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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공부하는 카공족이 많아졌지만 아직도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설문에 따르면
대학생 10명 중 단 1명만 카페에서 공부한 경험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카공족들은 평균 2~3시간 동안 카페에 머무른다고 합니다.
일부 이용자들은 카페는 대화하는 곳이라며 카공족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지만
카공족들은 커피 가격에 자릿값도 포함되어 있으니
카페에서 자기 할 일을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맞서고 있다고 하는데요
업주들은 회전율이 낮아져 매출이 좋지 않아 카공족이 반갑지 않다고 합니다.
서울에 한 카페 운영자는 개인카페라 테이블이 5개 밖에 안되는데
노트북 펴놓고 4시간 동안 앉아있는데 4명의 손님이 자리가 없어서 다시 나갔다,
사이드 메뉴를 추가 하긴 했지만 속이 타들어 갔다고 말했는데요
프랜차이즈 카페들은 애초에 음료 가격도 비싸고
점주들이 매장 회전율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개인업주들은 매출에 생계가 달렸있다며
걱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카공족을 위해 스터디존을 구비해둔 프랜차이즈 카페들도
여러 규제를 통해 회전율이
지나치게 낮아지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들은 카공족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