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온라인에서 이마트24의 한 제품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논란의 된 제품은 지난 8일 출시한 

"내 주식처럼 사르르 녹는" 이란 수식어를 단 제품명이었는데요

누리꾼들은 불쾌감을 유발한다는 비판이 쏟아져 나오면서 회사 측은 

하루 만에 발주 중단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관계자는 8일 출시하자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제품 이름에 관한 논란이 불거진 

"내 주식처럼 사르르 녹는 버터 쿠기"에 대해

하루 만에 발주 중단 조치를 내리고 리패키징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MZ 세대의 감수성을 담아 시리즈로 내놓은 것으로 

이번 주도 버텨라 버텨 버터 소금 쿠키, 연차 반차 녹차 쿠키, 

기분이 아주 초코 같네 초코쿠키 등 이 자매품으로 출시됐는데요

그중 유독 "내 주식처럼 사르르 녹는 바닐라 버터 샌드"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웃프다, 센스있는 작명이란 반응도 있지만 

주식 투자 실패가 웃음거리냐, 최근 1년새 이마트 주가 흐름도 좋지 않았는데 

이 회사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제품명을 보고 구매하고 싶을까 등의 

불만스러운 반응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여러분들은 내 주식처럼 사르르 녹는 바닐라 버터샌드의 제품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