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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 영화관에서
햄버거 먹는 것이 민폐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A씨는 햄버거를 사 와서 영화 시작 전에 먹고 있는데
뒷사람이 제 어깨를 툭 치더니 기분 나쁜 표정을 지었다며
제가 문제 있는 걸까요?라며 조언을 구했는데요
이런 질문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냄새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 많다,
그냥 밖에서 먹고 들어오면 되지 않냐,
냄새를 떠나서 종이 포장 부스럭대는 소리 굉장히 거슬린다.
등의 반대 의견을 있었으며
시작 전에 먹는 건데 눈치 주는 것은 너무하다
뭐가 문제냐, 그럼 영화관 매점에서는 핫도그, 오징어도 팔지 말아야 한다
그럼 어떤 음식까지 허용되는 거냐,
시작 전에 먹어 치웠는데 문제 될 것 없다, 등의 찬성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영화관에서 먹는 음식에 대한 규정은 영화관마다 다른데요
CGV는 강한 냄새로 인해 영화 관람 시 다른 고객에게 방해가 되는 품목에
한해서 취식 후 입장해 줄 것을 권고합니다.
메가박스는 강한 냄새로 다른 고객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관람에 방해가 되는 품목, 안전한 관람을 위하여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는
일부 음식물은 외부에서 취식 후 입장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롯데시네마는 냄새가 심하여 불쾌감을 조성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음식,
뚜껑 없는 음료수 등으로 카펫, 의자를 훼손하여 청결을 해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수로 영화 관람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음식 병 제품 등
고객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음식에 대해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영화관에서 햄버거 먹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또한 영화관에서
먹어도 되는 음식과 안되는 음식 어떤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