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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삼척 신혼부부 엽총 살해 사건으로
23년째 복역 중인 사형수가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범적인 삶을
살아내겠다는 기사를 냈습니다.
그는 유족에 대해 말할 수 없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피해자 부부는 사실혼 관계로 두 딸이 있는데
부모를 잃은 두 딸에게는 송구스러운 맘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고 용서를 구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는데요
그는 사형 선구가 내려질 당시 재판장에게
생명을 연장시켜 달라고 호소했다는 사실도 면회 중 털어놓았고 아이들이
아직 많이 어려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아버지로서의 회한을 거론하며
유적에 대해서는 보모의 생명을 박탈한 일에 대해 너무나 죄송하다
장래를 위해 기도한다는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사건 이후 피해자들의 두 딸에게 2억 원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 소송 판결도 확정됐지만 가진 게 없다는 이유를 대고
이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을 돕는 단체 등을 통해 배상 노력을 해보겠다고 했는데요
그는 현재 기독교계와 사형폐지운동 협의회 등과 사형제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늘 거론되고 있지만 결론이 잘 나지 않고 있는
사형제 폐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