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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셋째 돌잔치 때문에 남편과 의견차가 있다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습니다
남편은 셋째의 돌잔치까지 사람들을 초대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민폐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A씨는 우리에게는 세 번째지만 셋째 아이에겐 자신의 첫돌이니
해주는 게 맞는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또한 나중에 셋째가 커서 자기만 다른 사람의
축하를 받는 돌잔치를 안한 걸 알면 아이 자존감에도 영향을 줄 거 같다고 말하며
오시는 분들 부담스럽지 않게 돈은 받지 않겠다
미리 공지하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편하게 와서 축하만 해주시면
밥 한 끼 먹고 가시라고 하려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커뮤니티에 올렸습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돌잔치 초대 받는 자체가 부담스럽다
소중한 주말에 남의 집 애 보러 가려고 시간 내는 것도 일이다.
요즘 누가 지인 부릅니까,
살다 살다 돌잔치 안 했다고 자존감에 영향 미친다는 소리는
처음 듣는다,
둘째도 가기 싫은데 셋째는 심하네요,
제발 직계가족끼리 하세요라는 반응이었는데요
이런 반응에 A씨는 입장 바꿔 저라면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부담 없이 가서 밥도 공짜로 먹고 아기도 보니 좋을 것 같은데
부정적인 댓글이 많아 의외다 참고하대
남편과 의논해서 결정하겠다고 추가로 글을 남겼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나들이하는 기분은 왜 돌잔치에서 느끼나요?
공짜밥이라도 거절합니다,
아기도 보니 좋을 것 같다는 건 오로지 본인 생각입니다 등
재차 부정적인 의견이 나왔는데요
여러분들은 셋째 돌잔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