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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후 식당과 술집 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심야 시간 택시 잡기가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택시 대란의 가장 큰 이유로는
코로나19 기간 줄어든 법인 택시 기사 수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후 서울에서 일평균 호출 건수가 지난해 대비 333% 폭증했지만
기사 수는 오리혀 급감했다고 합니다.
택시 회사 측은 심야 택시 수급 대란은
피크 시간대 택시 공급 부족에 기인한다며 택시 심야 운행을 독려하는 정책을 통해
최선의 해소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서울시가 출연한 도시정책 종합연구원 서울연구원은
택시 문제가 기사 수 감소와 더불어
플랫품의 승객 골라태우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서울연구원의 2021년 택시 서비스 시민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서울에서 택시 애플리케이션 배차 실패를
경험한 사람이 지난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배차 실패 평균 횟수 역시 2020년 1.4회에서 2021년 2.5회로 두배 늘었다고 합니다.
골라태우기를 막기 위해 기사에게 목적지를 표출하지 않도록 하자는 의견도 있지만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목적지를 표기하지 않으면 기사들의 콜 수락률이 낮아지는 탓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골라태우기를 당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골라태우기를 막기 위해 어떤 대책이 있으면 좋을지 의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