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랩 코리아 대표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2 키플랫폼 새로운 노인의 탄생에서 

2060년이 되면 우리나라의 43.9%가 65세가 되며

2030년부터 우리의 나이 듦에 대한 생각 자체가 바뀔 수 있다며 이야기했습니다.

에이지랩 코리아 대표는 노령 담론이 길게는 

약 200년 된 구시대적 담론이며 독일 재상 비스마르크가 1800년대 중반에 노령자에 대한 

사회보장제도를 처음 만들었는데

이때 나이 기준을 자신의 나이인 65세로 정했고 비스마르크가 70세가 됐을 땐 노령자의 기준이 

70세가 되기도 했다며 시니어로 분류되는 나이 기준 자체의 근거가 

빈약하다는 의미라고 말했는데요

시니어가 되며 은퇴를 해야 한다는 인식은 산업혁명기 유산이며 

산업혁명 시기에는 2교대로 12시간씩일을 해야 했는데 

나이 든 사람은 공장에서 일을 하기 어려웠고 지금은 상황이 다른데도

이러한 생각이 이어지고 있다며

1908년 노인 의학이 만들어지고 1914년 노인 의학 교재가 정립되면서 1930년 

노령 담론은 굳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베이비부머(1953~1963년생) 세대는 액티브 시니어라고 불리고 

여전히 노동 시장에 참여하고 있고 기업들도 소비의 주체로서 이들을 주목하고 

시니어 본인들의 생각도 같다고 했는데요

그는 국내 유명 기업들도 시니어를 위한 제품을 출시하거나 개발하고 있지만 

대부분 패시브 시니어 대상 상품이고 액티브 시니어에 

초점을 맞춘 사례는 중국으로 115개 정부 사이트와 43개 사설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시니어용으로 바꿨고 50세 이상 인구가 현재 2억 6000만 명에 육박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는데요

우리나라는 시니어 분야 용어조차 통일되지 않았다며 

통계청은 고령자라고 하고 다른 행정기관은 어르신이라고 한다며 용어에 대한 

공감대가 전혀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고령화사회, 고령사회, 초고령 사회가 각각 다르다고 말했는데요

여러분들은 고령화사회, 고령사회, 초고령 사회가 어떻게 다른지 아시나요?

또한 정년퇴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