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천 층간 소음 흉기 난동 사건의 

부실 대응과 관련해 현직 경찰과 다른 회원들 사이에 대립각을 세우며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일부 현직 경찰들은 이 사건에 대해 댓글로 

이 나라와 국민이 경찰을 이렇게 만들었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경찰 5년 일했는데도 한 달 300 겨우 실수령인데 이걸로 밤새우고 목숨 걸고

일하라고"라며 불만을 했는데요

이에 다른 회원들은 누가 경찰하라고 등 떠밀었나, 

세금 받으면서 밥값은 하자라고 지적하자 

경찰은 그러니깐 밥값만 한다 사명감 없이 받은 만큼만 한다 세금 좀 낸다고 

고용주라도 되는 것처럼 끝까지 갑질하려고 한다 

경찰 무시하다 잘못 걸려봐야 정신 차리려나 싶다면서 

그렇게 비하하고 멸시해 봐 중요한 순간에 보호 못 받는 건 너네라는 댓글이 오갔는데요

또 다른 경찰은 인천 흉기 난동 사건을 두고

 저 행동을 편들어 주는 직원은 어디에도 없다 일하다 보면 알게 되는데 

우리나라 시민의식은 높은 편이 절대 아니다 직원 2명의 잘못된 대처를 13만 명 조직의

기본값으로 하시는 선생님들이 너무 많다고 했습니다.

인천 층간 소음 흉기 난동 사건 폐쇄회로 TV 영상에서는 

경찰이 사건 현장인 빌라 밖으로 나가는 모습 

테이저 건과 삼단봉을 갖고도 현장 진입을 망설이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사건의 경찰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