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수당 하원의원 루크 에반스가 

1월 12일 디지털로 보정된 신체 이미지 관련 법안을 발의 했습니다.

이 법안의 내용은 인플루언서가 

올리는 사진이나 광고 등에서 보정된 신체 사진을 

사용할 경우 "보정했다"라는 표시를 부착해야 한다는 내용인데요

의사 출신인 이 의원은 

비현실적인 몸매를 선망하고 불안 우울 증세를 겪는 

젊은 층이 증가하는 문제를 막기 위해 법안을 마련했다고 했으며

보정된 사진을 보며 

여성들은 섭식 장애를 겪고 남성들은 과도하게 운동을 하거나 

보충제를 복용하는 현상이 우려됐다며 이 법안을 

보디 포지티브(자기 몸 긍정주의)사회가 조성되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국민보건서비스에 따르면 

코로나 팬테믹 이후 섭식장애와 신체 이형증 사레는 

더 증가해 지난해 4월 ~10월 만 17세 이하의 이형증 진단율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1% 상승했다고 했는데요

노르웨이도 지난해 6월 인플루언서들의 

광고글에 포토샵 보정 사실을 알리는 내용의 마케팅법 개정안으로 

이상적인 모습으로 인한 사회적 강박을 줄인다는 목적을 위해 통화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디지털로 보정된 신체 이미지 관련 법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