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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면서
고기와 비슷한 대체육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대두에서 추출한 단백질과 식물성 재료를
혼합하여 고기와 유사한 맛과 식감, 육즙까지 즐길 수 있는 100% 식물성
대체육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축산업계에서는 대체육을 고기라고 표현해서는 안 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또한 진짜 고기와 함께 진열하면
소비자에게 오인을 부를 수 있어 대체육을
축산물 코너에서 팔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고기나 육이라는 단어 또한
법적 정의를 명분화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고기라는 표현이 동물의 살을 지칭하는데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대체 산물에 고기나 육이라는 표현을 쓰면 소비자에게
혼란을 줄 수밖에 다고 하는데요
미국에서는 축산업 영향력이 큰 미시시피주 등
일부 주에서 대체육에 고기라는 표현을 금지했고 프랑스에서도
재작년 같은 규정을 만들어졌습니다.
식약처는 육류와 대체육류 식품에 대한
정의와 유형을 구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규정 개정이 필요한 경우 관련 업계 등의
의견 수렴을 거치겠다고 밝혔는데요
여러분들은 대체육에 고기와 육이라는 표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