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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후 자가격리를 거부하려다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가 사라졌다가
12월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정부가 10일간의
자가격리 방침을 다시 적용하기 시작했는데요
서울대에 다니는 A씨는 해외여행을 하고
자가격리 10일간을 하지 않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현금자동인출기에서 현금을 뽑은 뒤 여자친구에게 얘기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이유를 묻자 자가격리하는 동안 나가서 카드를 쓰면
걸릴 테니 현금을 쓰기 위해 그랬다고 말했고 여자친구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지적을 했는데요
A씨는 내 입장에선 전혀 잘못이 아니라고 답했으며
여자친구는 끝내 나를 이해하지 못했으며
자가격리 3일차에 여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했다고 합니다.
A씨는 결국 개인의 자유나 공공의 이득이냐라는 문제고
국가는 필연적으로 국가라는 존재를 지탱하기 위해 개인의 자유를 말살한다
그러면 개인은 거기에 맞서 자신의 권리를 조금이라도
뺏기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존재는 무의미해진다.
나의 가까운 사람이 공익을 우선으로 두고
나를 심판하려는 태도는 참을 수 없다고 헤어진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자가격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