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차공간을 두고 분쟁이 되어 기사에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마티즈 같은 작은 차들은 넓은 자리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배려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한 안내문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 주민이 직접 작성한 듯한 안내문에는 

주차 똑바로 해달라 몇 달째 선 밟고 대시던데 배려 좀 하자 

저녁 되면 주차할 곳도 부족한데 왜 이렇게 대시는지 이해가 안 간다

핸드폰 번호는 보이지도 않는다 라고 지적한 안내문이었는데요

그러자 지적을 받은 분도 안내문 밑에 

차가 커서 제가 하차가 안 된다 마티즈 같은 작은 차들이 

넓은 자리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배려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다라고 

안내문에 추가로 써놓았습니다.

안내문을 작성한 분은 항상 선 밟고 주차하는 

차주(외제차로 알고 있다)며 오히려 마티즈 같은 작은 차가 

주차하는 걸 뭐라 하는 인간이 있다 

그럼 경차는 어디에 주차하라는 거냐고 꼬집었는데요

사람들이 대형 차를 선호하면서 2008년부터 정부에서는 

너비 2.5m, 길이 5.1m로 확장해 도입했고 2012년부터 설치 의무가 생겼습니다

그래도 문제 제기가 끝이지 않자 정부는 

주차장 크기를 너비 2.6m, 길이 5.2m로 확장했으며 

2019년 3월부터 지어진 신축 건물에 의무적용 되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작은 차가 넓은 칸에 주차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