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인권위원회는 30일 기후위기와
인권에 관한 인식과 국내외 정책 동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기후위기가 건강권, 생명권, 자기결정권 등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인권 환경단체의 진정을 받아
지난 6~9월 일반 시민과 농업인 등 계층별 실태 조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은 일반 시민 90.4%, 농업인 90.0%, 어업인 88.0%로
매우 높은 반면 청소년은 67.6%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기후위기가 심각하다는 인식에서는 청소년 92.9%, 일반 시민 95.8%로 비슷했는데요
기후변화가 인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고 있는지에 대한 건
일반 시민은 55.8%, 청소년55.8%였고 특히 기후위기에 취약하거나
피해 당사자가 될 수 있는 취약계층 (37.5%), 농업인(39.3%),어업인(36.0%)은 인식이
매우 낮았습니다
기후위기로 가장 피해를 볼 집단으로는
농민,어민(47.5%)과 경제적 취약계층(21.5%)로 꼽혀 인식과 대조를 보였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나의 인권침해 어떤 것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