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의 필요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23일 헝가리를 방문 중인 WHO 사무총장은
"전 세계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지 않는다면 더 강력한 형태의 변이 바이러스가
나올 수 있다, 부스터샷을 접종하는 것보다
아직도 1,2차 접종을 못한 국가들에 백신을 공급해야 하며
면역체계가 손상된 사람들은 부스터샷을 접종해야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극히 드물고 이것이 효과적인지에 대한 논쟁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8일에도 WHO 상임 자문위원은
전 세계에는 충분한 양의 백신이 있지만 올바른 순서에 따라 분배되고 있지 않다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게 부스터샷을 투여하기 전
세계적으로 취약한 이들에게 2회분을 투여해야 한다 우리는 이것으로부터
갈 길이 멀다고 말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약 45억 회분 이상의 백신이 투여됐지만
백신 접종을 마친 비율은 15%에 그치고 특히 저소득 국가에서 1차 이상
백신을 접종한 비율은 1.1%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부스터샷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