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학습결손이 심각해 전면등교 수업에 대한 의견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올 2학기부터는 4단계에도 초1,2와 고3 등은 

밀집도에서 제외해 매일 등교가 가능하며 9월 6일부터는 3단계부터 전면등교가 

가능하다는 방침을 최근에 발표했습니다.

4단계부터는 전면 원격수업이라는 방침에서 등교수업을 늘리는 쪽으로 입장을 바꿨는데요

교육부가 입장을 바꾼 이유로 

코로나 4차 대유행 상황에서 학습, 심리, 정서 측면의 결손과 

사회성 저하 등 대면수업 축소의 부정적 영향으로부터 효과적인 교육 회복을 

추진하기 위해 등교수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음을 말했습니다.

학부모들도 장기간 원격수업으로 

생활습관이 엉망이 되고 원격수업으로는 등교수업을 보완할 수 없다며 

등교수업 확대에 찬성하는 쪽이 많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등교수업이 불안하다는 의견도 늘고 있습니다.

모다나 백신 공급 계획 차질로 초3~6학년 교직원과 

중학교 교직원의 2차 접종 기간이 9월1~11일로 연기되면서 방학 중 

2차 접종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에 차질이 생겼으며

확진자가 처음으로 2000명이 넘으면서 불안감은 더욱 고조되어 전면등교 보류해달라, 

선택등교 하게 해달라, 12세 미만 백신 접종은 고민 중인가 등의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아이들이 2학기를 시작하는데 

여러분들은 전면등교와 선택등교, 12세 미만 백신접종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