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률적인 정년 연장이 건강 불평등을 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의 대학교 연구팀에서는 

64세 이상 고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선진국에서 발표된 연구 문헌을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연구 17건을 확인해 정밀 분석을 

했습니다.

근로 생활의 연장은 일하는 시간을 줄이는 선택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사람들과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루 종일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 사이의 건강 불평등을 심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요

근로 생활의 연장은 많은 근로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육체적 건강에 대한 유익하거나 중립적인 영향을 미치며, 정신적 건강에 대해서는 

복합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익한 영향은 남성이며 

시간제 근로자 또는 시간제로 일을 줄인 근로의 질이 낮지 않는 직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경우에 가장 많이 해당이 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요

세계 각국에서 일반적인 퇴사 연령이 늘어남에 따라 

인구 집단 건강과 건강 불평등에 대한 잠재적 영향을 면밀히 조사해야 하며 

일을 하는것 보다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클 수 있는 연령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영국엔 정년 제도가 없고 일본, 독일, 프랑스, 스웨덴 등에서는 

정년이 65세이며 국내에서도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로 노동력이 부족해질 것으로 우려되어 일각에서는 정년 연장이 

필요하다고 하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정년 나이는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또한 정년 연장을 개인의 건강에 따라 더 늘리거나 줄이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