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6월 한 달간 학생에게 존칭을 사용하자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어린 사람은 아랫사람이 아니다"라는
이름의 캠페인을 진행하여 교사를 포함한 어른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름을 부를 때
~님, ~씨 등을 붙여 부르자라고 했다는데요
캠페인 내용에는
1. 친한 사람이 아닌 어린 사람에게 ○○친구라고 부르지 말고 정중하게 대하기,
2. 어린이, 청소년의 몸이나 물건 등에 함부로 손대지 말기,
3. 어린이, 청소년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그들에 대한 평가를 나누지 않기 등이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교사가 학생에게 존칭(남을 높여 부르는 말)을
사용하자는 캠페인에 교사들은 아이들을 존중할 수 있어서 좋다는
좋은 반응도 있지만
어린이에게까지 존칭을 사용하는 것은 과하다,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학생과 친말감만 떨어질 것이라는 반응도 있었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린이, 청소년에게 존칭어 사용하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