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학습 격차에 대한 이야기가 더욱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학습 격차를 줄이자는 말은 코로나 이전부터 꾸준히 나오던 이야기인데요

하지만 코로나로 대면수업을 하지 못하면서 더욱 이슈화되고 있습니다.

학습 격차를 줄이려면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는 것이 가장 핵심이라고 합니다.

학급당 학생 수 20명(유아 14명) 이하 국민동의청원도 나왔는데요

현재 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 제 32조 4항에는 

영재학교의 학급당 학생수는 20인 이하로 한다 고 명시돼 있습니다

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 규정이 교육의 질이 

학급당 학생 수와 밀접하다는 걸 보여주는 증거라고 하는데요

영재학교 형태로 운영되는 과학고 학생들은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부분 날마다 등교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최근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영재학교, 과학고의 

학생 수 20명 이하 학급은 92.7%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반고는 16.3%에 그쳤다고 하는데요  

대구 한 초등학교에서는 학급당 학생 수 40명이라 학교방역이 불가능해 

선생님들이 많이 불안하고 힘들다고 했습니다.

전면등교나 코로나 결손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대책은 과밀학급 해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재학생들만 학급당 학생 수가 20명이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모든 학생들에게 

다 필요하다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서는 주장하고 있데요

여러분들은 학급당 학생 수 20명 넘지 않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