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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아 기후변화의 최대 원인이라고 합니다
가축에 의한 환경문제가 심각해지자 유럽에서는
붉은 육류를 먹지 말자는 운동까지 펼쳐지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이유로
채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과학자들이 실험실에서 고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수많은 세포들이 모여 만들어진 붉은 고기는
세포를 레고블럭을 쌓아 집을 만들듯 소고기의 세포들을 실험실에서
배양해서 많은 수로 증식하도록 하여 소고기 한 덩어리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실험실에서 배양 방법으로 생산한 고기를 실험실 고기 또는 클린미트라고 합니다.
기존 방법보다 온실가스 배출이 96% 적고 에너지
사용량이 45% 줄며 토지 사용량도 99%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요
2013년 네덜란드의 기업은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를 배양하여 햄버거용 패티를 만들었으며 2016년에는 또 다른
기업에서 미트볼도 만들었다고 합니다
살아있는 소 세포를 아주 깨끗한 실험실 공간에서
좋은 영양분을 주어 세포를 배양하기 때문에 청정하고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
걱정이 없다고 하는데요
2013년 당시에는 햄버거 패티 하나 만드는데
3억 원 정도와 2년이라는 시간이 들었고 2019년에는 10만 원 2030년에는
1천 원대로 낮아질 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작년 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60개 정도의 벤처기업이 실험실 고기를
개발 중이라고 하는데요
실험실 고기뿐 아니라 3D프린트로 음식을 프린트 하는 기술
또한 발달하여 2000년대부터 개발되어 유럽에서는 3D 프린트 기술로 만든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도 생겼다고 합니다
다양한 음식 재료들을 여러 통에 각각 넣어둔 후
취향에 맞게 메뉴를 선택해 누르면 이 재료들을 알아서 배합하여 음식을
만들어 준다고 하는데요
2017년 일본에서는 초밥을 만드는 3D프린터를
러시아에서는 작년 7월에 3D프린터로 닭고기를 생산해서 판매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실험실 고기와 3D프린터로 만든 음식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