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살아날 가망이 없는 환자는 입원시키지 말라,
최악이 아니면 산소호흡기도 쓰지 말라 등의 지침이 내려졌다고 합니다.
영국에서는 나이가 들수록 생명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전 대법관이 말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BBC 더빅퀘스천스에 출연해
이동제한령의 비용에 대해 말하며 이동제한령을 반대했는데요
취약계층이 원한다면 격리돼야 하지만
나머지는 격리되지 않아야 한다 모든 삶의 가치는 동일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가치는 작아진다고 발언했습니다.
이 말에 팟캐스트 진행자(39세)는
"죄송하지만 나는 당신이 말하는 소위 가치 없는 사람이다.
나는 대장암으로 투병 중이다."라고 말했고
전 대법관은 그의 말에 "나는 당신의 삶이 가치 없다고 말한 적이 없다. 가치가 덜하다고
말했은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덜 가치 있다는 말을 들은 진행자는
"당신은 누구길래 삶에 가치를 매기냐 나는 모든 삶이
신성하고 우리가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반론했는데요
이 말을 들은 시청자들은 많은 비난을 했다고 합니다.
비인간 적이고 기괴하다
숫자에 의한 윤리는 기괴한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단순성은 많은 사람에게
강하게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지적했으며
전 대법관의 발언은 혐오스럽고 생각 없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일부는 만약 당신이 화재에서
한 사람만 구할 수 있고 8살과 80살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당신은 누굴 구할지 스스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상대적인 가치에 관한 것이다라고 동의를 표하는 사람도 있었는데요
여러분들은 나이가 들수록 생명의 가치가 작아진다라는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