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이 많이 늘면서 

택배 배달뿐 아니라 음식 배달도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수요가 많이 있으니 도보, 킥보드, 자전거 등을 활용해 

주말이나 퇴근 후 배달 투잡을 뛰는 직장인들도 많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도보, 자전거, 킥보드를 이용한 

배달 서비스가 법적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고 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택배법은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법이라고도 부르는데 

열악한 환경에 놓인 택배업 종사자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발의 됐습니다.

이 택배법은 화물차, 오토바이만 택배 배달 운송 수단으로 인정하는 

생활 물류 서비스 산업발전법(택배법)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도보, 자전거, 킥보드 배달 서비스는 법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논쟁에 대해서 국토부 측은 도보, 킥보드. 자전거

배달 등은 규제가 없는 것으로 지금처럼 운영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도보, 자전거, 킥보드의 허술한 배달 서비스 관리를 지적하는 글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킥보드로 여러 잔의 커피를 배달하는데 

한 손으로는 봉지를 들고 한 손으로 운전하는가 하면 보냉 가방 없이 

음식을 흔들면서 걷는 배달을 해 배달 서비스 질이 좋지 않고 관리가 되지 않아 

택배법을 계기로 배달 수단의 적절한 교통정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도보, 자전거, 킥보드 배달 서비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