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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표준어나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우리말을 소개해주세요
2020-10-05 참여자 46

10월 9일은 한글날입니다.

한글날을 맞이하여 우리가 그동안 비속어, 욕, 사투리로 알고 있었지만 표준어인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돈을 물 쓰듯 쓸 때 "돈지랄한다"라는 말을 쓰는데요

 돈지랄은 표준어로  

1.분수에 맞지 않게 아무데나 돈을 함부로 쓰는 짓을 속되게 이르는 말  

2.쓸데없이 비싼 물건을 사거나 돈을 낭비할 때 쓰는 말입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오지다, 지리다, 조지다, 개기다, 개고생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요

신조어라고 생각했지만 이것 또한 표준어입니다.


상대방이 멋있거나 이쁠때 "오지다" 

그리고 "오지게 덥다" "오지게 맛있다"등으로 오지다는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쓰는 단어라고 하는데요 

오지다의 뜻은 

1. 마음에 흡족하게 흐뭇하다, 2. 허술한 데가 없이 알차다로 오달지다와 동의어입니다.


지리다 또한 청소년들의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에 하나로  

1. 똥이나 오줌을 참지 못하고 조금 싸다.

2. 어떤 사람이나 현상이 오줌을 약간 쌀 정도로 대단하게 나타나다의 뜻이니

청소년들이 연예인을 보며 "지린다~ 정말 예뻐"라고 쓰는데 정확한 표현이었습니다.


일을 망치거나 상대방을 때렸을 때 "조지다"라는 표현를 쓰는데요 

조지다의 뜻은 

1. 짜임새가 느슨하지 않도록 단단히 맞춰서 박다

2. 일신상의 형편이나 일정한 일을 망치다. 3.호되게 때리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의외의 표준어나 우리가..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말대꾸를 하면 "개기는 거야?"라는 말을 하는데 

"개기다"는 2014년 표준어로 추가하였는데요

개기다 뜻은 명령이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버티거나 반항하다입니다.


"씨불이다"는 경상도 사투리로 알고 있지만 주책없이 함부로 실없는 말을 한다는 표준어인데요


"개고생" 또한 "개"자가 붙어 비속어 같지만

"개"는 부정적인 뜻을 가지고 일부 명사앞에 붙어 아주 , 매우, 정말의 뜻을 더해주는 표준어입니다..  


청소년들이 쓰는 비속어나 어감이 좋지 않아 욕인줄 알았던 표준어들이 많이 있는데요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의외의 표준어나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우리말을 소개해 주세요    


등록
  • 반하나 2020-10-24
    여우비
  • 작은왕자부인 2020-10-10
    가시버시가 생각나네요 ^^^
  • 로투스 2020-10-06
    말모이.가람
  • 비비안나 2020-10-06
    나르샤
  • 하나님자녀 2020-10-06
    공부하고가네요
  • 친구야 2020-10-06
    이쁜말이별로없네요 참거시기해요
  • 행복상상 2020-10-06
    돈지랄
    분수에 맞지 않게 돈을 아무데나 함부로 쓰는 짓을 속되게 이르는 말
  • 짱구엄마 2020-10-06
    가람 : 강처럼 너르게 부드럽게 살라는뜻
  • 이쁜직녀 2020-10-06
    알고 있는 단어가 없네요~~ 잘 봤어요~~
  • 마이걸 2020-10-06
    공부하고 갑니다.
  • 꼬꼬맹이 2020-10-06
    생각은 안나지만 정말 많네요~
  • 비법이 2020-10-06
    머라고?, 곁땀,개고생, 오지다, 조지다 모두 표준어 !
  • 송야구 2020-10-06
    사투리 같은데 표준어인게 의외로 많더군요 갑자기 생각이 안나지만 ㅎㅎ 우리말 사랑합니다. :)
  • dulce06 2020-10-06
    시방~> '지금'이란 의미의 표준어
  • 강현맘 2020-10-06
    잘 모르겠네요!우리말넘이뻐요!
  • 티모 2020-10-06
    우리말 사랑합니다
  • 오늘도 2020-10-06
    다른 분들 글을 보며 오늘은 공부...
  • 토마토 2020-10-06
    지리다,오지다,개고생,개기다가 표준어라니 정말 깜짝 놀랐어요, 아이들이 쓰는 단어가 한두개가 아닌것 보니 학교에서 배우고 재미있는 말이라 썼던것이 유행이 되지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 가으리 2020-10-06
    까꿍 아이를 어를때 쓰는인사
  • 0218 2020-10-06
    뽀로로 순우리말임
  • 진돌이 2020-10-06
    시나브로-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을 의미합니다!!!^^
  • 깨비문 2020-10-06
    "미르"는 용을, "미리내"는 은하수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 지아 2020-10-06
    개고생 - 어려운 일이나 고비가 닥쳐 톡톡히 겪는 고생이라는 뜻
    으로 표준어 입니다.
  • 버들 2020-10-06
    게미가 있다 - 맛있다
  • 행복조아 2020-10-06
    잘 모르겠어요 우리말 사랑해요
  • IQ50 2020-10-06
    글쎄요...
  • 펭수 2020-10-06
    코뿔소를 뜻하는 순수 한국말 무소를 경음화한 '무쏘'
  • 개망초 2020-10-06
    오지다, 개고생 등이 의외로 표준어라네요
  • 철과영 2020-10-06
    우리말 사랑해요
  • 2020-10-06
    잘모르겠어요
  • 윤영이 2020-10-06
    댕댕이 ㅋ
  • 2020-10-06
    우리말 좋아요
  • SUMO 2020-10-06
    우리말이 더 어렵습니다
  • b 2020-10-06
    지리다는 정말 의외네요. 저는 금새/금세를 잘못 알고 있다는 걸 최근에 깨달았습니다. ㅠㅠ
  • 혼자노는늑대 2020-10-06
    우리말이 좋아요
  • 아리갸리 2020-10-06
    잘모르는 일인이라 소개해주신것만이라도 또 알고 가야죠 ^^
  • 코비잉그램 2020-10-06
    틀리다 / 다르다 구분.
  • 땡큐땡큐 2020-10-06
    개가 표준어였군요
  • 보리수 2020-10-06
    사투리인줄 알았던 말들이 표준어였었네요.
  • 신나는하루 2020-10-06
    묵은지
    지가 전라도 사투리로 김치를 뜻하는데 지금은 표준어
  • 핸섬 2020-10-06
    생각이 안나요~~
  • 도로롱 2020-10-06
    몰랐던 표준어가 많네요. 조지다, 오지다같은 말들도표준어라니..
  • 둥이맘 2020-10-06
    바른말 바른 사용을 생활화해요
  • 썸데이 2020-10-06
    "머라고"가 표준어였다니 찾아보니 그렇다네요!
  • 귀요미아기사자 2020-10-06
    우리말 아끼고 사랑합시다..자짱면 짜장면도 표준어라네요..^^
  • 헤라 2020-10-06
    우리말 바로알고 바로사용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