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정책을 해도 집값이 잡히지 않자 

여당이 행정수도를 서울에서 세종으로 이전하자라는 카드를 내놓았습니다.

626년 동안 서울이 수도였는데요 

2003년 때도 

수도권 과밀화 문제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행정수도 이전을 추진했지만 헌법 재판소가 관습적으로 

서울이 수도라며 행정수도 이전을 위헌으로 보면서 무산이 됐습니다.

하지만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을 시행해 

지난해 말 153개 기관(혁신도시 112개, 개별이전 22개, 세종시 19개)이 이전을 완료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서울시 총 인구는 967만 명인데 주택 보급률은 384만 가구입니다. 

1인 가구가 늘고 있어 주택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세종으로 인구가 빠져나가면 집값도 내려갈 거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수도 이전을 세종 말고 다른 곳으로 하자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요

세종은 최근 고위 공무원들이 

특별공급 분양 등을 통해 다수 보유했으며 또한 이미 부동산 과열이 심해 

2017년 8.2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지난달 20일까지 21.36%의 상승률을 기록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이렇게 부동산이 이미 들썩이고 있는 곳에 

수도를 이전해 봤자 집값 과열 열기가 옮겨갈 뿐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미국 수도가 

뉴욕에서 워싱턴으로 옮겼지만 경제중심지는 

아직 뉴육인 것처럼 수도가 나눠질뿐 서울 집값은 내려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을 하기도 하는데요

여러분들은 집값 안정을 위해 수도를 옮기는 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