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할매 입맛'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인절미, 양갱, 모니카 같은 

간식이나 전통 재료 음료가 커피 전분점, 편의점, 마트에서 많이 팔리고 있는데요

한 커피 전문점은 

빅테이터 분석을 거쳐 젊은 소비자를 위해 

인절미, 흑임자, 쑥을 활용한 메뉴를 출시했으며 인절미, 흑임자 케이크는 

출시 한 달 만에 13만 개 쑥, 흑임자 라떼는 20만 잔이 팔렸다고 합니다.

아이스크림, 과자, 우유도 

쑥, 인절미, 흑임자, 단호박맛, 미숫가루, 강릉 초당 인절미 순부두콘등 

전통 재료 제품이 많이 나왔는데요

할매 열풍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랜드밀레니얼로 

할머니와  밀레니얼을 결합한 말로 밀레니얼 세대가 패션, 음식, 인테리어 등 

의식주 영역에서 옛날 할머니 스타일을 세련되게 재해석해 추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명품 브랜드에서는 꽃무늬 블라우스, 실크 스카프, 잠자리 선글라스 등으로 할머니 패션을 선보였고

인테리어도 꽃무늬 벽지, 뜨개질, 퀼트소품, 도자기 등이 최신 트렌드라고 하는데요

할매열풍을 직접 경험한 것이나 호기심이 가는 것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고

또한 옛것들 중에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