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꼭 아이가 있어야 할까요?

우리나라는 특히

결혼을 준비하거나 또는 시작하는 커플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자녀계획은 어떻게 되나요?가 아닐까 싶습니다.

결혼을 한 부부가 아이가 없다면 

주위에서는 아이는 왜 없냐는 말을 수도 없이 듣지 않을까 싶은데요

하지만 요즘은 

결혼을 늦게 하여 출산 시기가 지나고 결혼하는 부부들 

또는 아이를 계획적으로 갖지 않는 부부들이 정말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느 30대 부부는

 아이를 갖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몸도 마음도 지쳐 부부가 서로 딩크족이 되기로 합의를 했고 

아이를 키우는 대신 서로의 삶에 집중하여 여행, 건강관리, 자기개발 등에 힘썼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부부도 

모임에 나가면 아이가 있어야 한다. 

시부모님도 말로는 괜찮다고 하시만 그렇지는 않을것이다 등 각종 말을 듣고 온다고 하는데요

난임이라는 말은 차마 동정받을까 봐 

말하지 않았는데 각종 말들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이가 있어야 정상적인 가정, 화목한 가정이라는 

편견이 강해 주위 사람들로 부터 출산을 강요받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딩크족은 양육에 관련된 갈등이 적어 부부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아컴가족 여러분들은 부부에게 아이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