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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
2020-04-27 참여자 65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한 번쯤 경험해 보셨을지 모르는 직장 내 괴롭힘에 의해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정당한 조언이나 업무 지시 감독의 범위를 넘어 

"나 때는 말이야"라고 시작하여 정당한 이유 없이 업무 능력이나 성과를 인정하지 않거나 

조롱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문화적인 분위기로 인해 

별다른 발언 기회 없이 상사의 말을 잠자코 듣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Latte is Horse(라떼 이즈 홀스) = "나 때는 말이야" 라는 말이 유행어가 됐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런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젊은이들이 한국 기업보다 외국기업에 취업하기 원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다른 동료들과 달리 

지나치게 간섭과 감시를 당하거나 정당한 이유없이 

업무에 관련된 중요한 정보제공과 의사결정 과정에서 배제된다거나

근로계약서 등에 명시되어 있지 않는 힘든 업무를 반복적으로 지시받거나 이유 없이 훈련, 승진, 

보상, 일상적인 대우 등에서 차별을 받는다고 느끼면 직장내 괴롭힘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2019년 7월 16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의 금지법이 시행되었습니다.


상시 노동자 10인 이상 사업장이면 

직장 내 괴롭힘 행위 예방과 징계 내용을 취업규정에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데요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되었다면 회사의 취업규칙에 어떻게 신고하도록 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행동을 

해야 합니다.


1350번으로 고용 노동부 상담 센터에 

신고도 가능하며 근로복지넷 온라인 상담 센터를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는데요

직장 내 괴롭힘 어떻게..

괴롭힘이 확인되어 

피해 근로자가 요청하면 근무 장소 변경, 배치전환, 

유급휴가 명령을 할 수있으며 사용자는 피해자가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사실을 

신고하거나 주장하였다는 이유로 해고 등의 불이익을 주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정신적 고통을 받아 질병을 얻게 되었다면 진단서를 발급받고 산업재해 신청 절차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런 법적인 방법 말고도 직장 내 괴롭힘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 

또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던 경험이나 목격했던 적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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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꽃 향기 2020-05-18
    집단따돌림 이거 정말 나쁜거예요 이직률이 이런것때문에 생기는게 많아요 어렵게 직장들어가면정작 업무능력에 한계에 부딪혀서 중도 포기하는사람보다 이런문제로 이직하는사람많은것 같아요 제주변도 그랬구요... 제발 말로하시고 뒷끝작렬하게 한사람왕따시키는분위기만들지말았으면좋겠어요 사람을 아프게하면안되잖아요 제발 남을 아프게하는사회가 아니길...
  • 반하나 2020-05-18
    정말 힘들것 같아여 ㅠㅠ
  • 나무동화 2020-05-01
    직장 왕따 당해보면 정말 힘듭니다
    한 1년동안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전 어느날 점심을 먹다가 도저히 참기가 힘들어서 그 자리에서 육탄전만 빠졌지 말로 오지게 싸웠던 기억이 있어요
    물론 다른 사람들 다 있었구요
    그 사람들 모른척 할뿐이지 다 똑같거든요
    근무하면서 퇴근전까지 싸웠고 결국은 사과를 받아냈늗데
    사과고 뭐고 싸우는게 최고입니다
    까짓거 안보면 되니까
    순간 폭팔하니 못할말도 없어요 가열차게 끝장본다는 마음으로 확 싸우면 됩니다
  • 사랑이 2020-04-30
    제발 남을 아프게 하지 말아요 그런이들은 정말 단단히 법적으로 그만한 댓가를 치르게 하면 어떨까요.그래야 상대방이 얼마나 아픈지 알 테니까요
  • 버들잎새 2020-04-30
    직장교육 강화
  • 친구야 2020-04-29
    단호하게대응해야지요
  • 줌마 2020-04-29
    법적 대응을 하면 어떻까 합니다...
  • 작은왕자부인 2020-04-28
    무시하기도 단호하게 대응하기도 어려운 일인데 참아보려고 노력하는 중 입니다 !!!
  • 하나님자녀 2020-04-28
    말할떄녹음하고서 신고해요
  • 지인지호아빠 2020-04-28
    드럽고 짜쯩나서 피하는게 상책이죠..제 직장상사가 아주 엑스엑스같아서 그냥 무시하고 안부닥치려고 피하는데 노력중입니다.
  • 지누리 2020-04-28
    즉각 신고 등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2020-04-28
    양지로 끓어냐야함
  • wkqvos12 2020-04-28
    첫대응을바로잘해야될것같아요.그다음근무장소변경하고,가해자는괴롭힘수위에따라법적처벌강화해야됩니다.젊은이들괴롭힘으로인한자살소식보니안스러워요.
  • 민서야사랑해♡ 2020-04-28
    동료들과 힘을 합쳐 고쳐 나가야죠 근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죠
  • 짱구엄마 2020-04-28
    가해자는 모르는 피해자만 있는 직장내 개롭힘 저는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기쁨퐁퐁 2020-04-28
    참 힘든 현실입니다. 피해자가 너무 힘든...약자가 너무 힘든..
  • 토마토 2020-04-28
    가해자에게 괴롭힘으로 힘이 들다고 말을 했는데도 계속 그런다면 신고를 하는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근데 그렇게 신고하고 피해를 본사람이 계속 회사를 다닐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이상하게 우리나라는 피해자가 더 살기 힘든 사회인것 같아요...ㅠㅠ
  • 마이걸 2020-04-28
    더 강경하게 대응해야할거 같아요
  • 엘리사 2020-04-28
    법적인 방법 말고는 없을 듯 해요~ 아직까지 사내 분위기가 보수적인 곳도 많고 갑인 회사에서 항상 을이니까요
  • 마미굿 2020-04-28
    퇴사,,,,
  • 해피액션걸 2020-04-28
    신고!!! 하지만 현실은 별 도움이 안되고 결국 피해직원이 퇴사하는경우가 많다는게 슬픈현실이죠.
  • 강현맘 2020-04-28
    잘못된 것은 고쳐야지요!처벌을 강화해야지요!
  • 짠언니 2020-04-28
    그냥 무시하는게 좋을듯요
  • 진돌이 2020-04-28
    신고를 해서 감방에 쳐넣어야 합니다!!!^^
  • -호호 2020-04-28
    신고나 상담 주위사람의 도움요청이 최선의대안인거같아요
  • 키킹 2020-04-28
    퇴사...
  • - 2020-04-28
    무시가 답
  • 행복상상 2020-04-28
    도저히 해결 가능성이 없으면 신고를하고 산재를 받고 다시 시작을 하는곳도 좋은 방법 이겠지요
  • -도묭이 2020-04-28
    퇴사만이ㅜㅜ
  • 양댕이 2020-04-28
    그냥 부하직원이란 이유로 뒤집어 쓰기 ㅠㅠ
  • 펜지 2020-04-28
    어려운 질문이네요 괴롭히는사람이 계속 하다가 지쳐 떨어질때까지 기다려야죠!
  • 썸데이 2020-04-28
    작정하고 하는데 방법없어요. 법적으로 대응한다는 거 자체도 한 개인으로선 정말 힘듭니다.
  • 밤하늘 2020-04-28
    그만두더라도
    맞대응
  • 까민이 2020-04-28
    방법이 없더라구요..그냥 퇴사하는길밖에..현실은요
  • 펭수 2020-04-28
    직장을 그만둬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우면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이로 인한 2차 피해도 발생할것 같아요
  • 루비엄마 2020-04-28
    내생가글 정확히 표헌한다
  • 혼자노는늑대 2020-04-28
    도움 받을 수 있는 곳에서 지원을 받아야죠
  • 철과영 2020-04-28
    직장내 괴롭힘 은 진짜없어져야될일이죠~~
  • 깍쟁이 2020-04-28
    증거가 될만한것들을 모아야겠네요..직장내 괴롭힘 없어져야 겠지요.
  • 빠다 2020-04-28
    좀 더 강경하게 대응해야할거 같아요
  • 행복조아 2020-04-28
    직장내괴롭힘 힘들죠대응해야죠
  • 사교계여우 2020-04-28
    직장내 괴롭힘에 관련한 글을 포스팅 하면서 관련 논문을 찾다가보니 차별금지법안 이야기가 나오길래 검색 중,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는 글을 봤다. 가장 예민한 주제인 성과 관련한 차별에 대한 찬반이 가장 많았다.





    차별금지법(差別禁止法)은 성별, 성정체성, 장애(신체조건), 병력, 외모, 나이, 출신 국가, 출신민족, 인종, 피부색, 언어, 출신지역, 혼인 여부, 성지향성, 임신 또는 출산, 가족 형태 및 가족 상황, 종교,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범죄 전력, 보호 처분, 학력, 사회적 신분 등을 이유로 한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합리적인 이유 없는 차별을 금지하는 법률이다.





    차별금지법 검색해서 긁었다. 보면, 반대가 가장 많은 부분이 성정체성, 출신민족(난민수용)문제다.





    우리나라도 기존 남녀고용평등, 고령자고용평등, 장애인고용평등 등 고용관련한 차별금지법은 존재해왔다. 또 차별금지에 관한 기본법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도 과거부터 계속되어 왔었다. 그러나 항상 발의한 국회의원의 임기가 만료되거나 종교계의 반대 등으로 계속해서 무산되어 오다가 최근 국가인권위의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이 정부의 인권정책에 반영되어 제대로 '차별금지에 관한 기본법'제정을 추진하려고 하는 중이다.






    종교적인 문제, 뭐 이해할 수 있다. 어차피 나는 종교자체를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니 뭐 그렇다니까 넘어가보겠다는거다.


    성적인 취향. 그것도 이해할 수 있다. 다른건 틀린게 아니니까. 그냥 싫다는 걸 어떻게 하겠음.


    타국의 사람들로 인해 본국의 사람들이 손해를 본다는 이유로 하는 반대. 것도 이해가능.





    그런데 무슨맘이라는 사람이 카페에 올린 글을 보고 분노가 치밀었다.


    아직 무슨맘 무슨맘 하는거 보면 그닥 나이가 많은 사람도 아닐것이다.


    그 사람은 차별금지법으로 인해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성정체성을 확립하기 어려운 교육을 할것이다, 라며


    나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한다. 게다가 차별금지법이 없는 나라로 이민가고 싶단다.


    심지어 학교에서 항문성교나 구강성교에 관한 교육을 할 거라며 치를 떨었다.





    애들이 성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동성애자로 만들수도 있을거란 불안감이란다.





    잘 생각해보자.


    성정체성이란 것이 교육으로 이루어지는거였다면 지금까지 수많은 성정체성이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들은 모두 교육으로 변화되었을거다.


    그렇게 힘들게 자살을 선택하거나 목숨을 건 수술을 하거나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숨길 필요도 없다. 하물며 지금까지 일반적인 성교육을 받았음에도 어찌하지 못하는 것을.

    기본적으로 동성애가 나쁜 것, 잘못된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있는 발언이다.


    다름을 다름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회가 지속되어 왔기 때문에 반감이 생긴 것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일반'이라는 이야기를 하며 성소수자를 '이반'이라고도 이야기한다.


    말하듯, 세상은 여전히 일반적이다.





    '차별'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고 인터뷰를 하면 백이면 백 모두 '나쁜 것', '사라져야 할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성차별'이야기가 나오면 그리고 '성정체성'이야기가 나오면 모두 생각이 달라진다.





    아까도 이야기했듯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다.


    현상에 대한 판단도 제각각일 수 있다.


    나역시도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 설득하기 위해 이 글을 쓰는건 아니다. 그저 내 생각을 쓰는 것이다.


    하지만 맘충이 우려하는 부분은 적어도, 논리적으로 틀렸다.





    비단 성적인 부분의 문제만은 아니다.





    언젠가 친언니가 조카의 담임선생님이 상담을 하자고 해서 학교를 찾아갔단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반에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많아 학교 분위기가 별로다.


    자기도 이 학교에 오래있고 싶지 않다는 발언을 했단다.


    그래서 친언니는





    '학교 선생이란 사람이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선을 긋고 차별을 하는데


    내 아이가 당신에게 어떤 것을 배울지 알 만하다. 나도 이 학교에서 우리 아이를 전학보내고 싶다'고 말했단다.


    그랬더니 그 선생은


    ' 다른 엄마들은 다 자신과 생각이 같다. 솔직하지 못하신 것 같다.'라고 하며 언니를 비꼬았다고 한다.


    언니는 내게 이런 이야기를 하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국에 가서 인종차별받고 했던거


    이런 상황이었겠지? 라고 말하며 참 우물안 개구리같다고 했더랬다.


    내 생각에 그 담임선생은, 틀렸다.


    본인이 그런 생각을 가질 수는 있지만 적어도 선생이라는 위치에서 할 이야기는 아니다.


    그런 점에서 틀렸다는 것이다.





    아까 말했듯 생각이 다름은 다른 것이다.


    내 의견에 반대하는 생각도 많을 것이다.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들이 시위를 하든, 차별금지법에 반대를 하든


    그들이 그들의 논리로 자기 목소리를 내는 모습은 그 나름 바람직하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사람들이 차별이 나쁜 것임을 알면서도 나와 내 그룹의 가장자리에 그 차별이란 선을 가져다 세우는지


    그것에 대해서는 생각을 좀 해봤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나고 그래서 나 스스로가 난민이 되었을때를 생각해봤음 좋겠다.





    나도 내가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차별을 하고 있어왔을지 모른다.


    나도 싫고 좋고가 있는 인간인지라.


    그런데 조금은, 조금은 다름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생각의 폭을 넓히려는 노력을 했음 좋겠다.


    특정 그룹에 반대하거나 특정 성향을 싫어할 수는 있지만


    당신들이 모두 정(正)이 아니듯 그들 모두가 부(不)는 아니잖아요.


    너네 나라, 우리나라 하지만 어차피 우린 모두 지구에서 살고있어요.






    많은 나라에 차별금지법이 존재한다. 그로 인한 부작용도 만만치가 않다.


    하지만 그런 부분을 타산지석삼아 제도적인 보안장치를 꾸준히 만들어간다면 적어도


    조금은 넓은 세상을 살 수있지 않을까.


    과정에서 여러 변수로 인해 잡음도 발생하기 마련이다.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그리고 더 나아진 세상이 되리라 믿고 싶다.
  • 0218 2020-04-28
    없어질듯
  • 가으리 2020-04-28
    무시하면 좋을거 같네요
  • IQ50 2020-04-28
    정확하고 확실한 방법은 없는 듯... 가해자의 마음가짐이...
  • 공주 2020-04-28
    글쎄요
  • 2020-04-28
    그만둠
  • 개망초 2020-04-28
    법적으로 처리한다고 해도 그 이후로 회사를 아무일 없이 다닐 수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
  • djfgfh 2020-04-28
    일단은 상사와 의논 부터 하고
  • B 2020-04-28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괴롭힘이 사라져도 직장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요..
  • 아리갸리 2020-04-28
    제대로 된 증거를 수집하기어려우면 그냥 가능한 안부딪히고 벌리지않도록해야
  • SUMO 2020-04-28
    괴롭히는 놈들 경찰에 신고 합시다
  • 아프 2020-04-28
    말안섞으면 분위기 이상해지고 노련하게 한방먹는 멘트는 날려요
  • 아욱맘 2020-04-28
    답 없더라구요. 사람 바보 만들려고 하는짓이겠죠.
  • 오늘도 2020-04-28
    새벽 전화
  • 핸섬 2020-04-28
    뿌리를 뽑아야죠~~
  • 파도투 2020-04-28
    상담을 통해 해결해보려 노력
  • 둥이맘 2020-04-28
    어떻게...
  • 동동 2020-04-28
    직장내 따돌림에 관한 증거들을 조용히 하나하나씩 모아서 온라인으로 폭로한다
  • 돼지 2020-04-28
    상대안하는게 좋을듯해요
  • 신나는하루 2020-04-28
    무시
  • 똑처 2020-04-28
    그냥 무시..
  • 으냉이야 2020-04-28
    무시가 답
  • 책선생 2020-04-28
    공개적으로 다루기
  • 푸른악령 2020-04-28
    이에는 이. 같이 괴롭히면 좋겠지만 그건 같은 사람이 되기 마련이니 법적인 방법이 가장 정확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