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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가격리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자가격리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소식이 계속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안심밴드까지 도입을 한다고 하는데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기준 전국에서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5만 6천856명으로 최대 9만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대다수 사람들은
잘 지키고 있지만 위치 추적을 피하려고 휴대폰을 거주지에 두고 밖으로 나가거나
휴대폰의 GPS 기능을 꺼두는 사례가 드러나고 있어 방역당국은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이들을 고발 초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면
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는데요
이뿐 아니라
안심밴드를 도입해 자가격리 지침 위반자에 한해 본인이 동의를 하는경우 적용되며
착용 대상은 격리 지를 무단 이탈하거나 확인 전화를 받지 않는 등
격리 지침을 위반한 사람들입니다
당초 정부는
안심밴드를 자가격리자 전원에게 도입하는 것으로
계획을 했다가
일부 부처의 반대 의견과 인권침해 우려 등으로 격리 지침 위반자 중 본인 동의가
있을 경우에만 도입하기로 했는데요
홍콩 정부는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위치 확인용 스마트 팔찌를 착용하도록 시행을 하고 있고
대만는
격리자에게 전자팔찌를 채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들은
자가격리자들에게 안심밴드 착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