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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온라인에서 한 사연이 논쟁이 되고 있습니다.
사연의 내용은
친구네 부부의 아파트로 놀러 가 삼겹살을 구워 먹기로 했다고 합니다.
베란다에
불을 피워 고기를 구웠고 다 익은 고기는 거실로 옮겨 가족들과 나눠먹었는데요
그러던 중
윗집에서 중년 남성이
'몰상식하게 누가 냄새나게 고기를 구워 다른 집에 피해를 주냐'라고
고함을 쳤다고 합니다.
이 소리를 들은 친구는
'내 집에서 내가 고기 구워 먹는데 , 누가 뭐라고 하냐!'라고 맞받아쳤서
윗집 중년 남성이
쫓아 내려와 언성을 높이며 말다툼을 했다는 사연인데요
이 사연을 말하며
'이게 그렇게 민폐인지, 아직도 이해가 안 된다. 이게 민폐일까요?'라는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견이 갈라졌는데요
고기 정도면 뭐 괜찮다, 음식 냄새는 이해할 수 있다,
정 거북하면 잠시 창문을 닫아 놓으면 되지 않느냐 등의 반응이고
또 다른 의견은
너무 민폐다, 고기 비린내, 기름 냄새가 올라오면 스트레스 받는다,
윗집이나 옆집을 배려하지 않는 것이라는 반응도 있다고 합니다.
아컴가족 여러분들은 베란다에서 고기 구워 먹는 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