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FLEX)'라는단어 들어보셨나요? 

최근 

방송이나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신조어 중에 하나입니다.

플렉스는 

힙합문화에서 레퍼들이 자신의 부를 뽐내는 모습에서 유래한 말로 

최근에는 

'돈을 쓰며 과시하다', '지르다'등의 의미로 쓰이고 있는데요

한 방송에서 

래퍼가 고가의 물건을 자랑하며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라고 말한 것이 

유행어로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교복 브랜드에서 

조사한 바로는 10대 청소년 358명 가운데 56.4%가 명품을 '구매한 적이 있다'라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주요 백화점에서 

10~20대 소비자의 명품 소비액이 매년 20% 이상씩 급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10대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선호하는 명품의 품목은 주로 학교에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지갑, 가방, 운동화, 티셔츠 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명품 브랜드 티셔츠가 70만원, 운동화는 100만 원 

내외의 가격이라고 합니다.

이런 고가의 명품을  

구입하기 위해 하교 후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명품 계모임'을 

들기도 하고 또는 중고 판매 사이트를 이용하다가 사기를 당하거나 모조품을 사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밀레니얼 세대는 

가격이 비싸더라도 자신의 만족감을 위해 가심비를 택해 명품도 기꺼이 사는 

성향이 있다고 합니다.

10~20대 들의 소비성향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