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미국에서는 

인터넷 공간에서 괴롭힘을 당해왔던 한 여고생이 가족 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여고생은

오랫동안 외모 때문에 따돌림을 당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 인터넷을 통한

괴롭힘이 더욱 심해졌었다고 하는데요

가해자들은 가짜 계정 등을 이용하여 익명으로 피해자를 괴롭혔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사이버 상에서 자기 신원을 밝혀야만 글을 쓸 수 있는 온라인 실명제가 

그 대안으로 제시되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SNS상에서 악성 댓글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얼마 전에도 

귀한 생명을 잃고 말았습니다.  

지난 4일 오늘의 미션에서도

 인터넷 악성 댓글 방지 방법에 많은 분들이 인터넷 실명제라고 대답하셨는데요 

인터넷 실명제를

시행하면 자기 글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게 되며 순화된 언어를 사용하게 되고

사이버 범죄에 대한 수사가 쉬워지고 신뢰할 수 없는 정보가 인터넷상에서

 줄어들거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하지만 반면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과 사상을 표현할 수 있는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으며

개인 정보 유출의 위험으로인해

범죄에 악용이 될 수있으며 인터넷 실명제가 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게

 정보통신윤리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2008년 방송통신위원회가 포털 사이트에 인터넷 실명제를 실시했지만

효과는

미미했으며 댓글이 37%감소하여 표현의 자유가 

억압되었다고 합니다.

어려분들은 인터넷 실명제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