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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브랜드 회사의 새 광고가 아동모델을 성적 대상화했다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 광고에서는
11살짜리 아이가 옷과 화장을 성인처럼 연출하고 입술과 눈빛을 부각하여
아동 모델에 대한 성 상품화 논란이 되었는데요
인터넷쇼핑몰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도
아동 모델들이 아동복만 입고 아이다운 모습을 촬영했다기보단 어른들이
찍는 화보처럼
특정 부위를 부각시키는 등 자극적으로 찍은 것들이 많이 있어 계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어 왔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아동모델의 성 상품화가 계속되는 이유는 수요가 있고 광고주 입장에서는
더욱 독특한 광고를 원하니
어린 모델을 내세워 이목을 집중시킨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논란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사회단체에서 해당 제품의 불매운동을 하는 등 문제를 제기하고 광고 표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는데요
아동들의 성 상품화 광고가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아동이 진한 화장을 하거나 하이힐을 신고 직장인 복장을 입는 등
과잉 성애화한 모습을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일부 성인들은 아동에게 성적으로 접근해도 괜찮다고 받아들이며
실제 "아동,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들은 어린아이인 줄 몰랐다"라는 변명을 하는 것은
이런 노출의 문제도 있다고 합니다.
아동 광고모델의
문제점 어떻게 다뤄지면 좋을지 또 그동안 아동모델들의 광고 어떻게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