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교원의 60%가

 업무 시간 후에도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연락을 받는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전국 교육청은 일부 학부모들의 무분별한 연락을 일종의 교권 침해로 보고 대책마련에 

마섰는데요

자자체마다 교육 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공문을 학교에 전달하고 교사들의 휴대폰 연락처를 공개하지 않도록 하거나

업무용 휴대전화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경기도 교육청은 

근무시간 외 공무와 무관한 잦은 연락으로 사생활의 침해, 휴대번호와 SNS 연동으로

 교사 사생활 공개, 모바일 상품권 등 부정청탁 우려 등으로

교사 개인이 휴대폰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과 충청남도 교육청은

 교사에게 다음 학기부터 근무시간이 지나면 수신을 차단할 수 있는 업무용 휴대전화번호를 

개설하는 '투넘버 서비스'를 개설하겠다고 합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교사에게 아예 업무용 휴대폰을 지급하겠다고 했으며 

2학기부터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3000여 개의 담임교사를 선정해 시범운행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예산 부담이 큰 데다 업무 폰 지급이 학부모와 교사의 갈등이 더 커질 수 있으며 

맞벌이 학부모가 비상연락이 어렵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교사들에게 업무폰 지급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또는 다른 해결 방안 어떤 것이 있을지 같이 생각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