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거나 또는 자동차를 소유하고 계신 분이라면

누구나 의무적으로 자동차 보험을 들어야 하는데요

작은 사고가 나더라고 과실 유무나 보상 규모를 정하는 게 힘들기 때문에 보험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문콕이나 가벼운 접촉사고로 인해 범퍼 등이 살짝 긁히기만 해도 부품 전체를 교체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된 이유는 그동안 수리비 지급에 대한 기준이 없었다고 합니다. 

 5월 1일부터 경미한 차 사고는 복원 수리비만 지급되는 자동차 보험 표준 약관이 개정 시행된다고 합니다.

경미한 사고에도 과도한 수리비 지급은 보험료 인상과 자원낭비로 이어지기 때문에

개정된 자동차 보험 표준 약관은 차량 안전에 지장이 없는 7개 외장부품인

앞.뒤. 후면도어, 후드, 앞.뒤펜더, 트렁크리드 등은 판금과 도색을 위한 복원수리비만 지급됩니다. 

지난 2016년 7월부터 시행이 되었던 "차량안전에 문제가 없을 시에는 범퍼복원수리비만 지급" 하는 것으로 변경된 뒤부터는 범퍼 교체율이 10.5%줄었고

관련 보험금도 395억 원이 줄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지출되는 보험금이 줄다 보니 자동차보험료가 약 0.4% 인하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이번 개정안을 통해 각 가정에 자동차보험금이 조금이나마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해 봅니다. 

범퍼도 또 이번에 개정된 외장부품도 보험자들의 의견이 반영된 게 아닌가 싶은데요

아컴 가족 여러분들도

자동차보험이 이렇게 바뀌었으면 좋겠다 또는 이런 부분이 생겼으면 좋겠다 하는 의견 있으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