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대학에서 모델학과에서 홍보자료로 내놓은 "워킹수업 사진"이 논란이 되었다고 합니다.

논란이 된 논점은 남학생은 티셔츠에 긴 바지를 입었던 반면 

여학생은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초미니 원피스를 입었기 때문에

여성의 성적매력을 부각시켜 상품화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대표는 여성의 몸을 전시하면서 사람들에게 자극적으로 보이려고 한 측면이 있고 

여러 수업 중에 꼭 위킹 수업만이 학과의 특성을 강조한다고 볼 수 없는데 

오히려 모델이 사회적으로 왜곡된 시선을 받기 쉽다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여성환경연대 활동가는여성들이 줄지어선 워킹 사진에는 

'흥분된다', 교수가 복받았다' 등 노골적인 성희롱 댓글이 주를 이루었으며 

마른 몸처럼 규격만 추구하는 

모델.연예산업 자체가 성 상품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특정 직업군의 노출이 문제가 아니라

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근복적으로 문제라고 말합니다.

최근에 치어리더, 레이싱 모델, 라운드 걸등 노출이 심한 직업군에 대한 

여성의 성상품화 논란도 있었는데요

여러분들은 사람들의 시선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지 않으면 여성의 몸을 성 상품화한다고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