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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오래전부터 임상시험의 천국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임상시험은 신약을 개발하고
얼마나 안전한지에 대한 안전성 입증을 하는 것인데요
국가별 임상시험 점유율 세계 6위이고 단일 도시기준 서울이 세계 1위(2017년 한국 임상시험산업본부)라고 합니다.
임상시험을 이렇게 많이 한다는 사실을 몰랐던 분들이 대부분이실텐데요^^
임상시험의 대상자들은 대부분 대학생이나 젊은 사람들로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꿀알바로 통한다고 합니다.
5일 동안 약 먹고 100만원, 주사 3번에 100만원은
아르바이트로 한다면 한 달 이상의 노동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일급이고
또 무직자들이나 경제적 약자들도 솔깃한 아르바이트가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임상시험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임상시험에 참여해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사전에 보상을 해주기로 약속한 부작용이 아니면 보상을 받기 어렵고
위험부담이 높은 임상시험은 민간보험 또한 사전에 정해진 부작용이 아니라면 법적 배상을 받기도 쉽지가 않다고 하는데요
말기 암환자 등 사망 위험이 높은 대상군도 포함하여 임상시험 사망률은 10%에 이른다는 통계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3개월 이내 시험에 참여한 참가자가 중복되지 않도록 규정을 강화는 했지만
아직도 무분별하게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