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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외모 중 관심있어 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키'라고 합니다.
부모와 아이들 모두 관심이 많은 부분이라서 그런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키가 작아 성장호르몬주사를 시술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성장호르몬주사라는 말이
생소하지 않을 정도로 주위에서도 상담을 받아 본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어
뼈, 연골의 성장과 단백질 합성, 지방분해 등을 촉진하는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성장호르몬 치료는 어릴 때 시작할수록,
뼈나이가 어릴수록 더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부모님들이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원래는 뇌하수체에 문제가 생겨 성장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제였으나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처방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건강보험 적용 대상은 키가 동년배의 하위 3% 이내거나
성장호르몬결핍증, 터너증후군 등을 앓고 있는 아이들 대상으로 적용이 되며
그렇지 않으면
건강보험이 적용이 되지 않아 비용이 연 1,000만 원
수준으로 많은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별다른 장애가 없는 아이들까지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고 있는 실태인데요.
뭐든지 다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도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성장호르몬주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