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카카오 카풀 반대 3차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에는 국회 인근에서 자신이 운영하던 택시 안에서 몸에 불을 붙여 사망한 사건도 있었는데요 

택시업계뿐 아니라 대리 기사하시는 분들도 카풀을 반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 카풀이 무엇이길래 도대체 이렇게 반대를 하는 걸까요?

카카오 카풀은 앱을 통해 가까운 차량을 찾아 자가용 운전자와 탑승자를 연결해 주는

  영업용 택시가 아닌 일반인과 일반인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차량을 선택 할때 여러 가지 타입을 선택을 할 수도 있어서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고 조용했으면 좋겠다,

또는 말을 걸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 16일부터 카카오 카풀 크루 사전 모집이 시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직 정식으로 서비스가 오픈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요금과 가격은 책정되지 않았지만

카풀을 통해 차를 탄 승객이 결재를 하면 카카오에게 20%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며

카풀 이용요금과 가격은 거리와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정액제 방식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앱의 서비스가 실행이 되면 아무래도 출 퇴근 시간에 택시를 타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택시 운행하시는 분들에게 영향이 갈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승객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짐에 따라 좋을 수도 있고

카풀로 인해 또 다른 직업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데요

그러나 그에 따른 또 다른 부작용도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카카오 카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