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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진로선택,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2018-10-25 참여자 15

학창시절 아이큐 검사는 해봤어도 적성검사를 한 기억은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즈음은 초등학교에서도 적성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적성을 고려하여 이 아이가 어떤 성향을 갖고 있는지

그 성향에 맞는 직업도 추천이 되고 아이의 성향과 맞는 진로도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는데요

 

그래도 예전보다 좋아졌다고 느낀 것은 인성교육프로그램도 다양하고

 또 자기 자신에 집중해서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교육을 하는 것을 보고

많은 변화가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흥미의 사전적인 의미는 "흥을 느끼는 재미, 어떤 대상에 마음이 끌린다는 감정을 수반하는 관심" 

그러니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에 속합니다.

 

적성의 사전적인 의미는  "어떤 일에 알맞은 성질이나 적응 능력, 또는 그와 같은 소질이나 성격"

즉 '내가 잘하는 것 능력이나 소질'에 속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노래가 너무 재미있고 좋아하지만(흥미)

타고난 목소리가 음치이거나 목소리 자체가 좋지 않으면(소질) 가수가 되기는 힘들 것입니다.

글쓰기에 소질이 있고 능력이 있지만

글쓰기에 흥미가 없다면 글 쓰는 자체가 고통이 될지도 모릅니다. 

아이들의 진로선택 어떤..
사실 흥미와 적성이 둘 다 맞는 진로를 선택한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으니 참 고민이 안 될 수가 없습니다. 

 

아컴가족 여러분들은 아이들의 진로 문제 어떤 부분을 우선시하고 계신나요?

그리고 본인의 진로 결정은 어떻게 하셨나요?

 

흥미를 따라야 하는지, 적성을 따라야 하는지

선배님들의 노하우도 궁금하고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어떤 부분이 현명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