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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초,중학교 아이들의 화장 어떻게 보이 시나요?
2018-07-19 참여자 20

올해초 아들 교복을 맞추고 왔던 형님이 하는 말씀이

여자 중학교 교복 안주머니에 틴틴(립스틱)같은 걸 넣는 주머니가 있다며 세상이 달라졌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도 아닌 중학교 교복에 화장품 주머니가 있다는 말에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요

요즘은 초등학교 4학년쯤 되면 아이들이 화장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부모교육 자료를 보면 아이가 화장을 했을 때 나무라지 말고  문구점 판매하는 저렴상품이 아닌 좋은 제품으로 사주라는 지침도 있는데요

아이들이 유튜브나 페이스북 같은 곳에서 화장하는 법을 배워 자기에 맞게 또는 유튜버들이 하는 대로 똑같이 따라 하며

또,본인이 하는 화장법을 직접 올려 서로 공유하며 본다고 합니다.

 

실제로 길거리에서 초, 중학교 아이들이 화장을 하고 다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끼리 생일 선물로 화장품이 제일 인기가 좋다고 하니 아이들이 화장품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초,중학교 ..
부모의 반응은 반반입니다. 

여린 피부에 화장을 하면 피부 상한다고 걱정하는 분들도 계시고,

아이들만의 순수성이 떨어져 보여 보기에 안 좋아 보인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또 반면 요즘 아이들의 문화로 받아들이는 어른들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왜 안되는지 말하고 선택은 아이들이 할 수 있게 하고

아이가 화장을 하기로 선택을 했다면 클렌징을 꼼꼼히 해야 하는 걸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어른들도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을 보면 많은 격세지감이 느껴지는데요.

 

여러분들은 아이들의 화장 어떻게 보이 시나요?

만약 반대하신다면 어떤 말들로 아이들을 설득을 할 수 있을지 또는 찬성이라면 왜 찬성인지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