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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 알게 모르게 퍼져 있는 남녀 성차별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018-06-12 참여자 51

아컴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녀 성차별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 깊숙한 곳부터 남녀 성차별은 남아 있는데요  

 

 

조선시대에는 여자는 외출을 금지하는 법이 있어 꽃구경이나 사물놀이 등 나들이를 해서는 안되었다고 합니다. 

꼭 필요한 외출은 얼굴을 가리고 나가야 했다죠. 허걱;;

불법으로 외출을 했을 때는 아내를 제대로 다스리지 못했다며 남편이 대신 벌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글을 배워서도 안되며 남자와 얼굴을 마주 보며 대화해서도 안되고 심지어 몇 가지 경우에는 남편이 아내를 죽여도 되기까지 했다네요.

 

이렇게 오래전부터 많은 성차별 속에서 살다 보니 성차별인지도 모르고 성차별을 받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조선시대 여성들의 삶을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아프고

지금의 변화를 생각하면 이렇게 변화를 가져다 준 많은 분들께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삶 속에 숨어있는 성차별을 뿌리뽑고 

더 나아가 우리딸들과 다음 세대의 여성들이 더욱 평등하게 살기 위해 

우리가 하나씩 바꿔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다음 세대는 성차별로부터 자유롭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며

우리 사회에 아직도 자리 잡고 있는 성차별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 엄마들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실천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등록
  • 닭발이죠아 2018-06-20
    몇일전 일인데 어떤 할아버지가 지하철에서 자리양보를 강요하셨는데 자기 앞에 앉아있는 젊고 건장한 남자에게는 아무 말도 안하시더니 어린 여자애에게 일어나라고 기분나쁘게 툭툭치시더군요.양보 할수도 있는거지만..왜 그 할아버지는 여자애에게만 강요한건지 좀 이해안갔습니다.
  • 아름다운 천사 2018-06-15
    직장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은 남자가 거의 하게 되는데 여자는 앞에 내용처럼 하지 않는 것이 이해할 수가 없네요.
  • 언니랑 2018-06-15
    자녀들중에 당연히 아들이 딸보다는 좀 더 똑똑하고, 집안의 대들보역할을 바라는 관습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어느곳도 마찬가지이겠지요~
  • 비비안나 2018-06-15
    승진이 다소 늦다는 점. 불만입니다. 색상선택도 굳이 빨, 파, 핑크 좀 갈리는 경향이 아직 있죠.
  • 비법이 2018-06-15
    아직도 사회에서는 여성들의 차별이 심한 편입니다. 여성들에 대한 생각이 아직 '집안일하고 애 보는 역할' 인 좀 나이드신 남성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취직할 때도 보면 남녀가 차별받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남자가 하락하는 시대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 맑음이 2018-06-15
    어릴때부터 남자는울면안돼 너ㅡㄴ여자니까하면안돼 그러면서키우니 자연적으로차별이되는게아닐까요
  • 여우 2018-06-15
    가사분담부터해야해요
  • astre 2018-06-15
    남자라서~ 여자라서~ 하는 말투. 육아시부터 남녀차별없이 해야겠죠
  • 기쁨퐁퐁 2018-06-15
    가정에서 여자들부터 여자를 아이 낳는 존재, 애(만!!) 키워야 하는 존재, 살림(만!!) 해야 하는 존재로 본인과 타인을 그렇게 보지 않았으면 해요. 가령, 결혼도 안 한 게 여자야? 아이도 안(못) 낳은 게 여자야?, 살림도 못하는 게 여자야? 이런 인식이 너무 만연한 것 같네요. 기혼자들부터 너무 굳어 있어요.
  • 왈가닥루시 2018-06-15
    지금도 기업은 유리천장이 있어서 여성들의 승진이 쉽지 않아서 차별이 아직까지 존재하니 너무 차별받는것 같아요
  • 하나님자녀 2018-06-15
    가사분담부터해야해요
  • 친구야 2018-06-15
    가사분담부터
  • 깜찌기 2018-06-15
    가사분담 해야해요
  • 바람도리 2018-06-15
    가사분담부터 확실하게!!
  • 수희맘 2018-06-15
    가사분담부터 확실히.............
  • 하뚱꽁쥬맘 2018-06-15
    맞벌이지만 집안일은 여자몫인거...저희 신랑은 요리는 잘해줘요...뒷정리는 안하지만 ㅋㅋ
    애들에게도 집안일 분담해서 하도록 교육시켜야겠네요~~
  • 러브콩 2018-06-15
    여선생, 여판사, 여경찰... 굳이 앞에 여자임을 부각시켜서 부르는 호칭들.. 성차별 맞습니다
  • 이쁜직녀 2018-06-15
    집안일 음식 만드는일 여자몫?
  • 강현맘 2018-06-15
    집에서도 집안일은 엄마가가 아닌 분담해서 하도록 교육시켜야해요!
  • 말괄량이삐삐 2018-06-15
    기업이나 사회 단체에 종사하고계시는 분들부터 생각이 달라져야한다고 봅니다.
    이사회는 아직도 여자가 뭘..어디를 나서고 그래..하는 생각을 아무 생각없이 하고있는것 같아요.
    그런분들은 가정에서 부터 인식이 바뀌도록 가족들이 함께 일께워 주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 합니다.
  • 삼둥이맘 2018-06-15
    아들과 며느리 ㅎㅎ
  • 민들레 2018-06-15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집안일을 주부만 온전히 해야하는 지금의 현실이 남녀차별 같아요 같이 나누어서 하는 생활이 중요한것 같아요
  • 아즈메 2018-06-15
    저도 얼마전에 시댁일로 형님이 저한테 큰소리치고 화를 내는데 영문도모르고 남편대신 한소리들었네요 어이없지만 집안조용하려고 분통이터지지만 참았는데 응어리는 있네요
  • 버들피리 2018-06-15
    조선시대엔 양반들끼리 싸움이 나면 상대방집의 종을 데려다 대신 때렸다는 기록이 있는데, 종은 약자이고 만만하기 때문이다.
    요즘도 남편의 잘못이 있으면 부인을 대신 꾸중하는 일이 종종 있다.
    여자가 약자이고 만만하기 때문이다.
    부인은 아무 영문도 내막도 모르는데 말이다.
  • 다둥이엄마 2018-06-15
    남자는 파랑 여자는 핑크 색부터 달리 입히는 이것도 성불평등이 아닐까 싶네요~
  • 돼지 2018-06-15
    남녀 평등이라해서 요즘 그래도 많이 나아진것같은데요 그래도 불평등이라면 똑같이 맞벌이 해서 일하는것은 같은데 퇴근후 뒷정리나 아이교육등 명절 맞이는 아직 여자들 몫이니 그게 좀 힘들다고 봅니다
  • 은지 2018-06-15
    무서운 세상이라 너무 늦은 시간 귀가하는것은 안좋지만 남자들은 늦어도 되고 여자들은 일찍귀가 해야 한다는 남자들
  • 귀요미아기사자 2018-06-15
    힘든일도 같이 했음 합니다.
  • 수다 2018-06-15
    차를 타고 길을 가는데 좌회전 신호 받느라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좌회전 신호로 바뀌었는데 앞차가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운전자 왈
    "신호가 바뀌었는데 왜 안가? 여자일꺼야 그러니 못가고 있는 걸꺼야"
    운전자 30대 남성이었는데 내가 쳐다보니
    "우리 엄마가 저렇게 운전을 해서.."
    하더군요.
    운전 잘하는 여성도 많은데 이런 발언을 하다니 어이 없었습니다.
    그날 남성의 어머니는 의문의 1패를 당해야 했습니다.
  • 러블리정 2018-06-15
    여성우대지정석 부터 없애야 할것 같음.
  • 풀그림 2018-06-15
    운전할 떄
  • 오늘도 2018-06-15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 프리티엔젤 2018-06-15
    모두 함께 힘냅시다! ^^
  • 양댕이 2018-06-15
    아이를 여자답게 남자답게가 아니라 너답게 키워야죠
  • 아리솔 2018-06-15
    여성이 운전할때 아직도 차별이 많은 것 같아요
    운전할때 남자들이 뭐라하면 무시해버려요
  • 가으리 2018-06-15
    결혼할때죠 은근 여자쪽 화난다니까요
  • 새봄이다 2018-06-15
    며느리는 집안에 일하러 들어온 노예쯤으로 생각하는 것부터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성차별은 집안에서부터 시작이니까요.
  • 공주 2018-06-15
    명절날 여자들 힘들어요 ㅜㅠ
  • 행복조아 2018-06-15
    아직도 집안일은 여자의 일이라 생각하고 있는것 입니다
  • 개망초 2018-06-15
    요즘은 대부분이 맞벌이 인데 아직도 집안 일이나 아이 돌보는 일은 여자들이 거의 하고 있어요.남자들은 그저 하는 척만 할 뿐.똑같이 바깥 일을 하면서 남자들은 무슨 특권인가요?
  • 쉐레르 2018-06-15
    얼굴을 가리는 부분도 요즈음은 머리까지 쓸필요가 없어졌다는 것이며, 남편성을 따르지 못하는게 좀 외국과 차이가 있죠?
  • SUMO 2018-06-15
    요즘은 여성이 특혜 특권 누리고 남성은 희생 당하고 손해 보는 세상 입니다
  • 좋아좋아 2018-06-15
    사위는 백년손님이라고 대접받고 며느리는 가면 집안일 해야하고 찬밥 취급하는 느낌이라 싫어요.
  • 빵루 2018-06-15
    화이팅이저 언제나 응원
  • glhjgf 2018-06-15
    화이띵하라고오 응원입니다.
  • 박소영 2018-06-15
    응원하공 화이팅하공 입니다
  • 오렌지깡 2018-06-15
    화이띵하라고오 응원입니다.
  • 핸섬 2018-06-15
    우리나라는 사대부 정신으로 성 차별이 많다고 봐야죠~~~~~~~~~~~~~~~~~~~~~
  • 진돌이 2018-06-15
    남편이 퇴근 후에 저녁식사를 하고 나서 설겆이를 도와주든가 주말에 집안 청소를 도와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재재맘 2018-06-14
    며칠 계속되는 야근,,,, 저녁도 못먹고 퇴근했는데 집에는 밥한톨 없다. 그럴 때 문득 생각했다. 내가 남자였다면... 어땠을까? 가족의 밥걱정은 커녕 본인 끼니도 못챙기는 그런 날, 나는 나도 누군가 나를 위해 밥을 해주는 가족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한적이 있다.
  • 아이셋 엄마 2018-06-12
    조선시대가 백년전쯤 인데 저런시대에서 백년만에 이렇게 변했다고 하니 정말 놀랍긴 하네요..
    우리 여성들 정말 대단해요~ 우리 엄마들이 할수 있는건 우선 자식들 성차별에 대한 교육이겠죠.. 저는 그래서 집안일을 똑같이 시켜요 아이들이 집안일은 엄마가 하는 걸로 알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모두가 같이 하는거라는 걸 알려주고 딸이든 아들이든 똑같이 나눠시키려고 해요.
    우리사회에 자리잡고 있는 성차별은 말에서 부터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여자가 무슨~, 여자가 그걸 어떻게해, 여자니깐 이렇게 해야지, 여자가 그게 뭐니, 여자가 말이야~ 등등 생각해 보니 이런말들이 너무나 많네요. 학교교과서 마져 의사는 남자그림 청소하는건 여자, 수리원은 남자, 등등으로 성차별그림을 보며 아이들이 교육을 받고 있어요.
    아줌마의날 행사때 들어보니 여자국회의원수가 엄청 적다고 하던데 우리 여자 의원도 많이 뽑고 해서 학교교과서도 바뀌고 사회에 있는 성차별 하나씩 바꿔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