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컴지기는 2011년 5월 5일 인천에 있는 문학경기장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한다고 하여 아이들과 놀러 갔다가  

그중에 유독 길게 줄이 서있는 곳이 있어 뭘하는 곳인가 봤더니 "미아방지 지문등록"이라는 것을 본 적이 있어요!

그때만 해도 미아방지 지문등록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서

"왜 우리아이의 지문, 사진, 주소등 상세정보를 적으라고 하지?"

"혹시 이거 이상한거 아니야?" 라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그런 생각이 들어도 경찰복을 입는 사람들이 등록을 하고 있으니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두아이의 지문를 등록을 하였던 기억이 있네요.

미아 방지 지문 등록은 자녀의 지문을 경찰서에 등록하여

아이를 잃어버렸을때 지문으로 쉽게 부모를 찾아주는 시스템인데요!

하지만 아직 모르는 부모님들이 많아서 그런지

지문등록 아동이 42%인 반도 안된다고 하네요.

경찰서에서 지문을 조회하여 부모에게 연락을 하면 보통 10분만에 아이를 찾는다고 해요.

미아방지 등록 방법은 부모님이 아이와 경찰서에 찾아가거나

'안전드림' 애플리케이션등을 통해 등록할수 있어요.

경찰서에 방문시 아이의 사진과 지문을 등록해야 하니 꼭 아이와 같이 방문하시고

아이의 사진, 지문, 특징, 주소, 부모 전화번호등 기본적인 정보를 등록해 두시면 됩니다.

주소와 전화번호가 바뀔때는 꼭 경찰서에 바뀐것을 알려야 하겠죠~^^

혹시라도 내 아이를 잃어버렸을때

두려움과 공포에서 떨고있을 시간을 줄일수 있으니 등록을 해야할건 같은데요!

앞으로 4세 미만 아이들은 반드시 지문을 등록 하도록 하는 법을 만든다고 하는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