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 

여름철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의 이슈토론 주제는 여름철 성폭력 범죄의 증가, 여성의 옷차림과 상관관계 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다소 노출이 있는 옷을 입는 계절입니다.

일년 중 성폭력 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는 7~8월인 여름철인데요, 

과연 여름철 성범죄의 증가가 여성의 옷차림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얼마 전 춘천 경찰서의 '여름철 성범죄 예방' 관련 보도자료에서
단정한 옷차림으로 여름철 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성범죄자의 시각에서 노출이 심한 여성들을 보면 성욕이 더욱 상승하므로 옷차림을 단정히 해 

성범죄로부터 스스로를 지켜야 하다는 내용입니다. 

이 보도가 나간 이후 춘천경찰서는 여성단체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는데요! 

여성단체는 성범죄는 여성의 옷차림으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가해자의 왜곡된 성인식으로부터 비롯되며 

여성의 옷차림, 머리색깔 등으로 성범죄가 비롯된다는 인식은 남성중심적인 잘못된 시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낮이 길어진 만큼 야외활동시간이 늘어나 성범죄 뿐만 아니라 모든 범죄가 증가하는 시기로 

성범죄 증가의 원인 역시 계절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연 여름철 성폭력 범죄의 증가가 여성의 옷차림과 관련이 있을까요?! 

여러분의 자유로운 의견을 댓글로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