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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아침에 초등학생 딸이 화장을 합니다.
하지 말라고 아직은 할 때가 아니라고 이야기하면 엄마가 잔소리 한다고 투덜거리고 또
요즘 학교가면 친구들도 다 하고 오고 화장품 이야기도 많이 하기 때문에 필수라고 합니다.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인데 말이예요.
잡티 없이 피부도 맑고 솜털도 보송보송하고 입술도 통통하고 속상합니다.
개성을 중시하는 요즘 아이들이 교복을 입으니 더 다른쪽 으로 표현하는 것 아닌가 합니다.
이것이 부모와 자녀들 간에는 갈등의 요소가 되기도 하구요.
하지만 점점 그 연령은 내려가고 있고 문방구점 등 저렴하고 손쉽게 불량한 화장품을 구입해서 초등학생들까지 사용하고 있으니
연약한 피부에 화학적 성분들이 영향이 가지 않을까요?
아이들의 시선에 어른들이 상품화 한 10대의 걸그룹 멤버들의 화장한 모습은 예쁘고 닮고 싶은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이런 점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9월부터 만 13세 이하 초등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어린이용 화장품’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고 “현재는 ‘어린이 대안 화장품’이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법이 제정되면 ‘어린이용 화장품’으로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화장품 업계에서 바로 어린이용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고 제품을 일부 매장에 입점하여 테스트 단계라고 한다고 하네요
아래 이야기는 식약처 관계자의 의견입니다.
“오는 9월부터 만 13세 이하 초등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어린이용 화장품’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
“어린이용 화장품에 대한 안전 관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취지.”
“어린이들이 화장품을 쓰는 것을 권장하기 위한 것 아니다”
“오는 9월에 시행안이 마련되며 구체적으로 나온 방안은 아직 미정이다”
여기서 묻습니다!
13세 이하의 아이들의 화장품 제품을 허용하고 제대로 된 화장품으로 사 준다. 아니면 안 좋은 것을 허용할 수 없다.
엄마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래 팟캐스트 [28회 라테이슈] 탄핵이슈 점검과 어린이용 화장품 허용 움직임 어떻게 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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