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닷컴 아이콘
명절, 여자들에게는 아직도 힘들기만 한 걸까?
2016-09-02 참여자 44

명절 때만 되면 매년 빠지지 않는 얘기가 주부들의 명절 증후군이야기다.  

 

아줌마닷컴에서도 수년간 명절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고

최근 들어 남편들의 명절 가사노동 참여도 많이 늘고 있다고 한다 

 

명절 증후군은 옛날 이야기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아직도 명절은 여자들에게 있어 끝없는 가사노동의 시간의 반복이라고도 한다

남편들은 흉내만 낼 뿐 결국 모든 건 여자들의 몫이라고 한다.

 

일각에서는 명절 고유의 의미를 살려서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이 문화를 보급하자는 이야기도 나온다.

어떤 경우는 남편이 아니라 같은 여자들끼리 동서, 고부, 자매간의 갈등이 더 명절을 힘들게 한다고 한다.

 

좀 더 행복한 명절,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내기 위한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여러분 가정의 명절 풍경, 이모저모를 전해주세요.

 

정말 명절은 아직도 우리에게 힘들기만 한 걸까요?

 

개선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등록
  • jack*** 2016-09-28
    기어오르는 ...자기가 형님인양 말과 행동은 하면서 정작 뭐 시키면 요리조리 내빼는 아랫것만 없으면
    명절 스트레스없다.
  • 내생애든든 2016-09-24
    힘든점도 많죠 저는 오형제 중 세번째며느리 자유로워요 시댁은 멀어요 그래서 명절땐 여행가는일이많아요
  • 바이올렛 2016-09-22
    대한민국의 어머니로 며느리로 산다는건 정말 힘든 일이죠. 그중에서도 명절 같은 행사는 스트레스 그자체고요. 집안일과 손님 치르기, 장보기, 음식하기...거기에 고속도로에서 보내는 시간까지...중노동중에 중노동이라 명절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 lita*** 2016-09-22
    음식준비가 좀 더 간소화 되었으면 하는데 생각만큼 되지를 않습니다.차례를 지내는 경우는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어차피 해야하는것 그러려니 해야죠...
  • 강현맘 2016-09-19
    전 씨댁이 없어서 혼자 차례지낼준비를 하지요...장보고음식장만하고 힘들긴해도 열심히 한답니다.가끔 시어머님이 일찍 돌아가신것을 아쉬워하면서요.음식을 상에 올리만큼만하면 그리힘들지는 않아요.청소는 남편이 좀 도와주구요.이런날 아니면 언제 가족들얼굴보고 고치친구만나고하겠어요...
  • sym4*** 2016-09-19
    저희 시댁은 형제 둘 뿐이라, 다 모여도 10명... 조촐하게 밥만 해 먹는답니다. 물론 전이나 갈비 같은 음식들은 하고 있지만 크게 어렵지 않아요. 집집마다 명절 문화가 다르니 다른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요즘 명절 모습이 많이 바뀌긴 한 것 같습니다. ~
  • 스윗 2016-09-18
    명절이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 모란동백 2016-09-16
    하여튼 아줌마들이 건강해야 명절이 즐거울 것 같아요. 올해는 참으로 행복했어요. 왜냐면 사위의 첫방문이라 엄청 음식도 많이 해서 따에게 싸주는 행복 그리고 사위의 재롱...^^
  • qroc*** 2016-09-15
    역할은 크죠..가족이 도우면서 명절을 웃으면서 보내야될것 같애요
  • lees*** 2016-09-14
    많이 나아지긴한거 같아요~~
  • akh7*** 2016-09-14
    세대가 바뀌면 어려움도 줄어들기를 기대해봅니다
  • tjdu*** 2016-09-12
    지금 살아계신 어른들이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힘들지 않을까요?
    저희 세대가 손주를 보는 세대가 되면 그때는 제사라던가 음식 하는게 좀 줄어 들지 않을까요.
    음식하는거 보다 더 힘든게 시댁 식구들의 말! 말! 말이죠..
    형님 동서 입 좀 다물자!!
  • 헤라 2016-09-12
    요즘은 많이 나아지지않았나요?
    이 힘듦도 한때이거늘~~~ 즐기세요.
    나이들면 이런 명절도 외롭게 다가옵니다.
  • jack*** 2016-09-12
    일이 힘든것도 있지만 자기가 웃전인냥 행세하고 말하는것들이 제일 싫다
  • jack*** 2016-09-12
    꼭 그 음식만해야하는데 물가는 엄청비싸니 가계경제에 넘 부담스럽고 일 분담을 생색내는것도 싫고..
    왜 우리나라는 유교사상을 받아들여 이런 제사문화의 멍우리를 지어줬는지 정말 싫다
  • swim*** 2016-09-12
    명절, 안하고싶다.
  • ttim*** 2016-09-12
    힘들다...
    명절이 없었음하는 1인이다
  • 행복상상 2016-09-11
    명절이라서 너무나도 힘이 들고 경비등 문제도 많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보는 가족 친지 친구들이 있어서
    좋은점도 많은것이 명절이지요
  • moo4*** 2016-09-10
    믾이 좋아 지고 있는것 가타요
    예전에 여자만 했는데 말이죠
    전 부칠때도 도와주고 설거지 할때도요
    많이 도와주고 있네요
    예전에는 어림도 없었는데말이죠
  • naby*** 2016-09-09
    다같이하면좋겠는데,역시남자들은아무것도시키질않으니며느리만고생한다싶어요
  • moo4*** 2016-09-08
    글쎄요
    생각의 차이 아닐까요!!!
    힘이 좀 들어도 조그만 긍정적 인 마인드8으로 긴후가충전만땅 되실 있8
  • youn*** 2016-09-08
    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 juri*** 2016-09-08
    명절에 내 부모만 찾는게 아니라 시댁도 찾아뵈야 하고,
    여러 친인적 인사드리러 가고 음식도 만들고 설겆이에 뒷정리까지...
    솔직히 안힘들수 없는게 여자들의 명절 아닌가요?
    그렇다고 친인척 없이 명절 보낼수도 없고, 다같이 먹고 제사 지내는 음식 안만들고 사먹을수도 없고...
    남자들이 눈치껏 도와주는 세상이 아니라면 여자들의 명절은 쉽지만은 않습니다.
  • 민혁맘 2016-09-07
    27년차주부이면서 남편과두아들이있는삼부자틈에서 여자혼자인저요 명절때만되면 저는아직까지도 모든일을혼자서 해야되는 힘든외며느리랍니다.
    그래도 이제는좀 적응이되어서 혼자서도 척척해나가고있네요.
    어쩔수없으니말이죠.
    주부닞들 우리스스로를 위해서마음으로나마 웃자구용
  • 헤라 2016-09-07
    남자들도 생각이 많이 바뀌어졌어요.
    명절이라도 갈곳이 없거나 부모님이 안계셔서
    마음이 힘든 이웃들도 많아요.
    가족들이 모여 행복한 한때가 되도록 마음을 즐겁게 가지는것이 좋겠어요.
  • dll0*** 2016-09-07
    명절만 가까워 오면 휴
  • lees*** 2016-09-07
    몸과 마음이 힘드네요~~
  • whan*** 2016-09-07
    힘들다.
  • lyoo*** 2016-09-07
    아직까지도 너무 힘듭니다.
  • kjd7*** 2016-09-07
    저희는 하루전날 아들네가족이 오면 제가 간단히 준비해서 먹고 추석날 당일 점심때 아들네 가족은 외가집으로 떠납니다. 설겆이는 어쩔수 없이 며느리몫이긴하지요.
  • ttim*** 2016-09-07
    음식을 간소히 하면 육체적인 고통도 줄이고 버리는 음식도 줄일수 있다
  • boun*** 2016-09-07
    몸보다 더 피곤한건 정신과 피폐해진 마음..ㅜㅜ
  • jack*** 2016-09-06
    일이 힘들고 명절특수 제수품목비용땜에 힘들고 기어오르는 둘째땜에 싫다 정말.
  • 콩깍지 2016-09-06
    남편이 전 부치는 것 조금만 도와줘도 좋으려만... 어찌됐든 해야한다면 즐겁게 해야죠. 나만 속상하잖아요.
  • xxmi*** 2016-09-06
    남편과함께라면 견딜만하다........... 하지만 나몰라 하는 남편이면 솔직히 마음에서부터 하기 싫어진다.
  • 은지 2016-09-06
    저는 혼자서 명절 음식합니다. 많이 하는것은 아니지만 오는 사람없이 저희 식구들이 먹을 음식을 장만합니다. 그래도 꾀 돈이 들더라구요. 시집와서 첫째임신해서 명절 음식을 사서 해 모았습니다. 13년전 가격 16만원이었던거 같은데 먹을게 없더라구요. 돈은 돈데로 쓰고 먹을건 별로 없는데 조금 힘들더라도 내손으로 장봐서 음식준비하면 이정도 가격은 안나오는거 같아요. 줄여 줄여 간단하게 음식준비하는게 맞아요. 많이 해놓아도 처음에는 손이가도 점점 안먹으면 음식쓰레기만 나오더라구요.요즘 아이들이 커서 많이 도와준답니다.
  • namo*** 2016-09-06
    하나밖에 없는 나이 많은 손아래 동서가 명절날 당직 안서고...남자들도 음식만들기며 집안일에 동참한다면 나도 즐거운 명절이 될텐데...어머니는 어머니 당신과 맏며느리인 나만 참으면 모두가 즐거운 명절일거라 생각하신다...
  • 블여우 2016-09-06
    힘들지만 조금씩 서로에 대해서 배려한다면 좋은 한가위를 맞이 할 듯 합니다
    온가족이 함께 행복했으면 합니다
  • astre 2016-09-05
    아직까지도 여자들에게 힘든 것이 사실이지요~. 가족들이 모두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명절이 되기 위해선 명절 일들을 서로 나누어 해야겠지요
  • chun*** 2016-09-04
    즐거운 명절은 바라는 마음 갖지 말고 내가 먼저 해야지 하는 마음 가지면 편할것 같아요 서로 협조는 해야겠죠 봉사 활동도 하는데 명절때 오랜만에 동기간 자식 얼굴도 보고 얼마나 좋아요 물론 피곤하죠마음 비우고 웃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일합시다 한끼만 딱먹고 가라고 하세요 그리고 쉬세요 좋은일 생길 거예요
  • kdh6*** 2016-09-03
    다 공감하는 이야기.고부갈등..잔소리..손님 대접..다른 며느와의 비교..저도 맘 상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엇고..아..이래서 고부갈등,,명절증후군이라는 게 잇구나..라는 느꼇죠..만나면 서로가 유쾌할 수 잇는 그런 시간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해요..그래야 기피하고 싶은 맘이 적어질 듯..어느 한 쪽의 사람만이 잘한다고 될 일이 아닌 듯..식솔인가..?생각한 적 많아요..요즘엔 자식들도 몇 없고 딸만 잇는 집도 많은데,그런 딸들도 어느 집에선 귀한 딸이라는 생각도 하셧으면 좋겟구요..
  • whan*** 2016-09-03
    각자의 위치에서 좀 더 이해하는 마음이 있다면 스트레스는 덜 하겠지요.^^
  • kiga*** 2016-09-03
    음식치레 줄이고 시댁 중심 문화 개선하면 그렇게 힘들기만 하진 않을 것 같아요. 제일 힘든 게 음식, 설거지 등에 더해 이런저런 시댁에 맞추려니까 힘들죠. 남편까지 마마보이면 정말..
  • zxcv*** 2016-09-02
    완전 힘듭니다. 윗동서눈치보며 제사는 제가 지내는데 고생은 고생되로 보답도 없고 친정엄마마냥 바리바리 싸 줍니다 제사나 명절때 마니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혹 윗동서 투정소리 들을까 더 겁나요 막내라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