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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부임한 새내기 '섬마을 여선생님'에게 학부형과 주민 등 세 명이
성추행을 저지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초등학교 관사에서 여교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40대 A씨 등 3명을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5월, 학부형 중 한 명이
해당 선생님과 저녁식사를 겸한 술자리를 가진 뒤
술에 취한 피해자를 바래다 준다며 관사까지 따라와 범행을 저질렀으며
그를 뒤따라왔던 또 다른 학부형과 주민이 잇따라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가해자들과의 합석도 학부모와 교사로서 서로 인사를 나누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 교사의 몸에서 이들의 정액이 검출된 점 등을 토대로
3명 모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으며, 이들 중 일부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자녀들에게 지식과 인생을 가르치는 학교 선생님을 성추행 했다는 사실이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른 이들에게 법적으로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