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6일,화요일-오락가락하는게 장마철 날씨뿐이랴비 오는 날 반팔 입고 출근했다가 추위에 떨고, 다음 날 긴팔 입고 출근하면 습하고 높은 온도에 땀을 뻘뻘 흘리게 된다. 장마철에는 옷 입기 참 힘들다. 가을과 여름을 수시로 오가는데다 눅눅한 공기 때문에 뭘 입어도 산뜻한 기분이 들지 않는다. 또 기상청의 예보방식은 늘 유비무환이다. 보통 “내일 비가 올 확률은 30%”라고 하지 “내일 비가 안 올 확률은 80%”라고 말하지 않는다. 비 안 올 확률 70%보다비 올 확률 30%에 더 무게를 두는 셈. 하긴 우산 미리 준비했다가 아무 일 없으면 그만이지만, 준비 없이 나갔다가 폭우가 내리면 쫄딱 젖어야 한다. 유비무환! 일리 있는 예보 방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긴, 인생에서 오락가락하는 게 어디 장마철 날씨뿐이랴.인간관계도, 인생행로도, 심지어 내 마음도 오락가락이다.
책선생
2015-06-16
더위에 건강 조심
책선생
2015-06-16
본격적인 여름 더위네요
꽃사슴엄마
2015-06-16
스스로 최소한의 기본 원칙으로 방어를 해야죠.
꽃사슴엄마
2015-06-16
여기저기 메르스로 국내가 시끄럽네요. 정부는 물론이고 병원도 신뢰할 수가 없네요. 말바꾸기, 사건축소시키기, 책임떠넘기기등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