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파서 조퇴한다고 했을때 그냥 나가 죽으라고 하셨던..선생님 ㅠㅠ 왜그러셨을까요;; 상처가 아직도 남았다는거요 ㅎㅎ 저 그날 진짜 입원했답니다 장염으로 ㅎㅎ
미니하우스
2010-05-13
중학교3학년담임이 생각납니다. 도시락을 싸서 다니던 시절 배고픈 학우을 위해 매번 속이 안좋다 하시며 살며시 선생님의 도시락을 내밀며 학우가 부담스러워 할까봐 밖으로 나가 피해 계시던 선생님 그분을 정말 잊지 못합니다.
you6***
2010-05-13
저의 스승님보다 제 아이의 초등2학년때 선생님이 생각납니다. 남 앞에 절대 나서지 못하던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신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flow***
2010-05-13
중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요 (선기훈선생님 보고싶어요)
mins***
2010-05-13
인제 먼기역 속에서 아련할려고 하네요
kjh4***
2010-05-13
초등학교5학년때의 선생님이 생각납니다.지금은 연세가 높으셔서 아마도 멀리멀리 떠나셨을 것 같네요.1970년대 그 당시는 급식빵이 나올 때였는데 아이들 건강을 생각해서인지 급식빵은 집에 가져가라 하고 꼭 도시락을 싸 오게 했어요.저의 어머니는 그 당시 5남매를 키우시느라 공무원이신 아버지의 월급만으론 생활이 어려워 맞벌이를 하셨는데 야근을(그땐 한창 경제 성장기라서 공장에서 밤새서 일을 시키곤 했지요.)하시는 날에는 미처 도시락을 못 싸갈때가 가끔 있었습니다.점심시간에 그 급식빵을 먹고 있으면 선생님이 후식으로 싸 오신 과일(토마토 슬라이스해서 설탕 뿌린 것)을 빵이랑 같이 먹으라며 주시곤 했어요.참 자상하신 선생님이셨지요.아마도 선생님의 사랑과 정성땜에 공부도 더 열심히 했는지 모르겠습니다.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 왜 눈물이 나는 걸까요?그 설탕 뿌린 토마토의달콤한 맛이 입안에 감도네요.오늘은 아이들 간식으로 그 옛날 제가 먹었던 설탕 뿌린 토마토를 준비해야겠습니다.
2010-05-13
고딩때 머리가 지성이라서 늘 지저분해서 ..
2010-05-13
더려운 년 쓰레기 같은 년 아직 선생.. 명이 짧아야 하는 디..
2010-05-13
ㅋㅋㅋㅋㅋㅋ 꼭 그런 쌤 한명씩 있죠
mt79***
2010-05-13
중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이 생각나네요 너무 지저분하고 더러운 선생님이 였는데 별명이 눈의 대왕이였죠 완전 비듬이 많았거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