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월요일-더위 쫓을 나만의 ‘죽부인’대형마트에 죽부인이 납셨다. 모시 이불이 보이고 대자리도 한 자리 차지하고 있다. 책상 위에 놓는 자그마한 선풍기도 불티난다. 그래서 나도 미니멀한 사이즈로 하나 장만했다. 유난히 무더울 거라는 올여름, 사람들은 겁을 잔뜩 먹었다. 더위를 이길 다른 ‘무기’는 없을까. 달밤에 발 씻기 등 8가지 피서법을 소개한 다산 정약용의 ‘소서팔사(消暑八事)’는 참고할 만하다.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1악장이 그 어느 때보다 선명하게 들리는 6월. 달력 한 장 뜯었을 뿐인데 세상은 이제 봄을 잊으라 한다. 나만의 더위 쫓는 방법은 야밤에 시원한 맥주! 모두들 나만의 죽부인으로 더위를 달래세요~!

냉면~

시원한 물냉면, 삼계탕

얼큰한 아귀찜,비빔국수.

시원한 콩국수~~ 뜨겁고 매운 해물볶음.. 전 솔직히 시원한 것보단 뜨거운거~~~

물냉면

아이스커피

콩국수

비빔냉면

콩국수 넘 좋아요~

오이냉국

콩국수

냉면과 닭백숙

떡볶이

냉면

얼큰한 매운탕

시원한 수박화채요...

삼계탕요

수박

삼계탕

새콤달콤 시원한 오이냉국

오리 훈재구이~~

오리 훈재구이~~

삼계탕이 최고죠..

밀린 잠 실컷 자는게 기본 이지요.

집에 있는다

책을본다

산에 올라가서 쉬다오기

아무리 더워도 물은 따뜻하게 마시려구요!

집이 최고. ^^ 선풍기에 냉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