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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놀이 가기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2013-10-12 참여자 51
등록
  • jrki*** 2013-10-12
    설악산이 최고다싶어요
  • jrki*** 2013-10-12
    강원도요
  • 아름다운 천사 2013-10-12
    우리나라 방방곡곡 전국에 있는 모든 산......
  • 꽃사슴엄마 2013-10-12
    우리 동네 공원요. 단풍이 참 곱게 물들었던걸요. 제 맘도 싸해집니다.
  • firs*** 2013-10-12
    인천대공원등 대공원이요
  • 강현맘 2013-10-12
    지리산 뱀사골이요.....거제 계룡산도 멋져요....
  • 강현맘 2013-10-12
    지리산 뱀사골이요.....거제 계룡산도 멋져요....
  • ko75*** 2013-10-12
    가까운휴양림이요
  • kiki*** 2013-10-12
    청주 상당산성
  • 행복한밥상 2013-10-12
    순천만 갈대밭
  • 모란동백 2013-10-12
    백담사 올라가는길에 너무 예쁜 단풍이 햇살에 비추어서 여러색깔이 나더라구여 ~
  • dokg*** 2013-10-12
    슬프네여...여행을 간적이 없어서
  • damk*** 2013-10-12
    강천산.
    몇 해전 순창 가는 길에 옆길 지나오는데 넘 아름다웠어요.
  • 깍쟁이 2013-10-12
    계룡산`~~
  • mn02*** 2013-10-12

    대전 휴양림
  • 헤라 2013-10-12
    내장산이요~~~
  • pret*** 2013-10-12
    설악산이 갑이죵
  • jj1094 2013-10-12
    서울대공원
  • 덧니회장 2013-10-12
    휴양림 어느곳이든 많잖아요
  • pilt*** 2013-10-12
    설악산~
  • omk3*** 2013-10-12

    설악산
  • lisd*** 2013-10-12
    설악산~
  • mimi*** 2013-10-12
    설악산이요~~
  • mimi*** 2013-10-12

  • 해찬솔 2013-10-12
    내장산이 최고
  • 귀요미아기사자 2013-10-12
    팔공산을 추천합니다.
  • 가으리 2013-10-12
    설악산
  • yang*** 2013-10-12
    주왕산도 좋아요
  • yang*** 2013-10-12
    강천산요
  • supa*** 2013-10-12

    빨갛게 물든 단풍이 있는 설악산이죠
  • kims*** 2013-10-12
    우리강산 어디라도 아름다운 단풍을 볼수 있지요.
  • pns9*** 2013-10-12

    내장산 다시 가보고 싶어요.
  • gksd*** 2013-10-12
    가까운 뒷길도 아니면꿈에숲도좋아요.
  • ssoin 2013-10-12
    내장산이 가고 싶네요~~
  • ja38*** 2013-10-12

    내장산 단풍 잊지못해요 ,
  • 하리 2013-10-12
    내장산 이 좋을꺼같아요~~
  • lees*** 2013-10-12
    설악산이 좋아요
  • zone*** 2013-10-12
    설악산이 최고인거 같아요^^
  • sym4*** 2013-10-12
    설악산 좋더라구요.
  • 말괄량이삐삐 2013-10-12
    산정호수 넘 좋아요..^^
  • 2013-10-12
    원주치악산이요^^~
  • dbdl*** 2013-10-12
    내장산 단풍요~~
  • 9798*** 2013-10-12
    여주 신륵사, 양평 용문산
  • rose*** 2013-10-12
    친구들과 춘천으로 놀러갔었죠 기차는 아니지만 버스창가로 가을색으로 물든 춘천을 마음에 가득 담고 왔던 기억이 있어요 친구들과 어디든 함께 떠나고픈 요즘입니다
  • rose*** 2013-10-12
    친구들과 춘천으로 놀러갔었죠 기차는 아니지만 버스창가로 가을색으로 물든 춘천을 마음에 가득 담고 왔던 기억이 있어요 친구들과 어디든 함께 떠나고픈 요즘입니다
  • ja38*** 2013-10-12
    어린적 일하다가 쳐다본 높은하늘...
  • kdy1*** 2013-10-12
    가을소풍~
  • 행복상상 2013-10-12
    단풍놀이이지요
  • sols*** 2013-10-12
    있쥬~~
    궁금하면 오배건~~~ㅎ
  • 사교계여우 2013-10-12

    10월12일,토요일-마음 울렁“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광화문의 한 건물 벽에 내걸린 도종환의 ‘단풍 드는 날’. 시구만 봐도 빨갛게 타오를 가을산이 연상돼 도심 속 작은 행복이었다. 나무들이 마지막 향연을 할 채비를 마쳤다. 성질 급한 몇몇은 벌써 울긋불긋. 깊어가는 가을, 발길이 닿는 곳도 많고 눈길을 붙잡는 곳도 많다. 그러나 경기침체의 여파일까. 해외보다 국내 여행으로 발길을 돌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경북 영주에서 사과 따기 체험을 하며 수확의 즐거움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충남 공주에서 토실토실한 알밤을 줍다 보면 마음은 어린 시절로 돌아간다. 강원도 정선 민둥산의 드넓은 억새풀밭은 상념에 젖기에 제격이다.출렁이는 억새밭 은빛 물결. 황혼녘 서걱대며 속울음 삼키는 황금갈대 숲. 바람 불어 좋은 날. 억새는 민둥산 허리나 들길에 자라는 풀. 갈대는 강가나 바닷가 습기 많은 곳에 사는 물풀. 바람불어 은빛물결이더니, 황혼 녘엔 황금 파도. 둘 다 눈부신 가을 햇살에 피와 살을 말리며 진한 슬픔을 삭인다. 산들바람에 뼈를 씻어 속을 비우고, 끊임없이 흔들리면서도 쓰러지지 않는다. 억새와 갈대는 ‘바람의 사리’다. 너희들 참 외로웠구나. 그래서 훨훨 자유롭구나. 속을 텅 비워서 더욱 꼿꼿한 대지의 ‘미라 꽃들’이여!
  • kmj5*** 2013-10-12
    가족들과의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