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신륵사.
강원도 다녀오는길에 우연히 들르게 되었는데 신륵사 주변에 바로 강가가 있어서애들과 오리보트도 타고, 또 옆에 공원이 낙엽도 멋지고 캠핑촌도 되어있어서 아주 좋았어요. 가을하면 몇년이 지난 지금도 그곳이생각납니다. 아이들과 산책도 하고, 고찰도 둘러보고, 배도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어요. 멋진 가을 풍경도 느낄수 있구요
sook***
2013-09-07
관악산이요~
귀요미아기사자
2013-09-07
수목원이나 등산하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덧니회장
2013-09-07
동네 공원에 가면....
kims***
2013-09-07
가까운 팔공산도 단풍은 정말 멋지답니다.
dokg***
2013-09-07
가을이면 남편 직업이 바빠서 놀러가본적이 없네여..아이와는 극장에를 자주가는데
ssoin
2013-09-07
용문산이 가을 정취 느끼기에는 최고에요~~
jj1094
2013-09-07
가까운 산이요
jj1094
2013-09-07
가까운 산이요
헤라
2013-09-07
시골집 담장옆에 있는 감나무와 대추나무요~
ko75***
2013-09-07
유명산이요
kjma***
2013-09-07
가까운 공원이 가장 좋아요
supa***
2013-09-07
부산 영도 태종대
say7***
2013-09-07
뒷산...
blue***
2013-09-07
청송에 주산지~~ 해뜰때쯤 안개가 장관이예요~~
pns9***
2013-09-07
가을하면 산이죠. 날도 선선하니 오르기에도 참 좋은 날씨죠.^^
말괄량이삐삐
2013-09-07
요즘 산에 가면 너무 좋아요..먼곳이 아니더라도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산에 올라가 보세요..^^
민우마미
2013-09-07
약속있는날 늦게 끝나기
gksd***
2013-09-07
몸이 저기압이면 꼭 흐리거나 비가내림^^
모란동백
2013-09-07
악몽 꾸고나면 꿈땜 한다는 기분나쁜 느낌요 ~
kdy1***
2013-09-07
안좋은 예감은 이상하게 맞아지더라구요
dokg***
2013-09-07
하나를 잃어버리면 그 다음날 또 하나를 잃어버리더라
사교계여우
2013-09-07
네ㅜ.ㅜ
사교계여우
2013-09-07
9월7일,토요일- 풀잎마다 흰 이슬 맺혔나깊은 산속 풀들이, 넓은 들녘 농작물이 하얀 이슬을 머금었다. 흰 이슬 내린다는 백로(白露). 더위가 물러난다는 처서(處暑)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秋分) 사이. 24절기 중 15번째 절기다. 밤이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는 기온이 공기 속 수증기를 영롱한 물방울로 만든다. 고추는 갈수록 붉어지고, 매미 떼의 절규에 묻혀 있던 귀뚜라미 소리가 휘영청 밝은 달밤을 울린다. ‘가을꽃들은 아지랑이와 새소리를 모른다. 찬 달빛과 늙은 벌레소리에 피고 지는 것이 그들의 슬픔이요 또한 명예이다.’ 명문장가 이태준(1904∼?)의 글에 나오는 구절이다. 그렇다. 서른은 서른답게, 칠순은 칠순답게 사는 게 인간의 예의이고 명예이다. 하루살이조차도 목숨 걸고 지키는 품격이 있는 법이다.